KCI등재
미메시스(mimesis)의 치유성 연구 = A Study on the Sense of Healing of Mimes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9-125(2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현대에 들어와 예술치료 특히 연극치료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연극이 지니고 있는 집단성이나 상호관계성 뿐 아니라 서사적 특징, 제의적 성격 및 허구의 놀이성이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원래 미메시스는 인간과 신, 인간과 동물 혹은 사냥거리와의 관계에서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거나 먹을거리를 얻기 위한 행위에서 비롯되었다. 미메시스가 디오니소스 제의를 거행하는 사제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미메시스가 점차 제의적 성격에서 탈피하여 연극적 성격으로 전이되면서 역할의 범주로 그 의미가 축소되었음에도 연극의 미메시스는 여전히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치료 영역에서 연극적 미메시스는 자기 직면과 변화를 위한 훌륭한 수단으로 활용되므로 연극치료에서 역할 연기의 미메시스는 자체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메시스의 의미와 치료성을 탐색하기 위해 먼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미메시스 개념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데아를 내세우며 시인 추방을 주장한 플라톤에게 있어 미메시스는 경계의 대상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미메시스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표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미메시스를 좋은 미메시스와 나쁜 미메시스로 구분하기도 한다. 현대 철학은 플라톤을 극복하면서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을 없애고 시뮬라크르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됨에 따라 미메시스라는 환영이 실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정립한다. 미메시스는 사회적 행위로서 타인과 교류하거나 인습, 문화를 학습하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이의 결여는 사회성의 결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극치료에서는 참여자가 미메시스만 제대로 실천할 수 있어도 어느 정도 치료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 이렇듯 개인이 타인과 공감하고 상호 모방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바탕에는 미메시스의 작용이 있으며 미메시스의 예술인 연극을 치료적 관점에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ujourd'hui, la dramatherapie qui utilise des techniques theatrales dans l'intention, devient un sujet d'interet. C'est parce que la collectivite, l'interrelation, la caracteristique narrative, le caractere rituel et le jouabilite de la fiction du theatre semblent etre efficace pour la therapie. A l'origine, la mimesis provenait d'un acte de surmonter la peur de la mort ou de l'abondance de nourriture dans le rapport A Dieu, aux animaux ou A la chasse. C’est le preuve que la mimesis est commencee par le culte dionysiaque. Cette mimesis est encore profondement liee A la vie, meme si sa signification a ete reduite en tant que moyen de jeu de role puisqu'elle substitue peu A peu le caractere theatralA au caractere rituel. En particulier, la mimesie dramatique dans le domaine therapeutique peut etre utilisee comme un excellent moyen non seulemement pour le face A face avec soi-meme mais aussi pour voir la realite telle qu'elle est. Par consequent, la mimesis est consideree comme element fondamental dans la dramatherapie.
Cette etude tente donc d'analyser le concept de mimesis de Platon et d'Aristote afin d'explorer le sens et les proprietes therapeutiques de la mimesis. Bien que Platon soit principalement vigilant sur la mimesis, il exprime diverses opinions sur elle; il divise tout d’abord la bonne mimesis et la mauvaise mimesis. Puis il distingue la mimesis de la diegesis et considere la diegesis comme rationnel, et la mimesis comme emotif. Chez Aristote, le rapport dynamique entre la mimesis et la diegesis est le facteur fondamental pour la catharsis. Dans la philosophie moderne, la distinction entre l'original et la copie disparait, et dans la mesure ou on retrouve la valeur du simulacre, le fait que l’illusion comme mimesis puisse enormement influencer la realite, est etabli theoriquement.
En tant qu'acte social, la mimesis est un moyen important d'interagir avec les autres, d'apprendre les conventions et les cultures, et le manque de mimesis est egalement considere comme un manque de socialite. Par consequent, dans la session de la dramatherapie, le participant semble avoir atteint certains resultats therapeutiques meme s'il ne peut pratiquer que la mimesis. La raison pour laquelle les individus peuvent sympathiser les uns avec les autres et la communication entre eux devient la base de la mimesis. Et c’est une raison pour laquelle la representation dramatique de la mimesis est vue d'un point de vue therapeutiqu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9-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Drama Research -> The Journal of Drama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4-09-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Drama Society | KCI후보 |
2014-02-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Drama Association of Korea -> Drama Research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877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