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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현실에 대응하는 이야기 방식 : 이승훈, 정현종, 오규원, 황동규의 시를 중심으로 = Patterns of Storytelling in the 1970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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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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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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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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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7-10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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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70년대 모더니스트의 이야기 방식을 논하고자 한다. 1970년대 모더니스트는 이승훈, 정현종, 오규원, 황동규 등이 있다. 1970년대 모더니스트들은 앙가주망 시인들처럼 무언가 행동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시를 통해서 현 사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인간의 존재가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를 진단하면서 그 극복방안을 나름대로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승훈은 사회질서를 부정하는 이야기 방식으로, 정현종은 물신화 사회를 거부하는 이야기 방식으로, 오규원은 언어와 구조로 거부하는 이야기 방식으로, 황동규는 애매성으로 폭로하는 이야기 방식으로 당대를 부정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승훈이 부정한 사회질서, 정현종이 부정한 물신화 사회, 오규원이 부정한 언어 구조, 황동규가 폭로하는 사회의 애매함들은 1970년대의 산업화와 정치적 문제들의 실체인 것이다. 앙가주망 시인들처럼 구체적인 구호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모더니스트로서의 이야기 방식을 취했던 것이다.
이 네 시인들의 궁극적인 도달점은 산업화 사회의 그늘인 소외, 물신화 현상을 부정하고자 노력하는 시인들이었다. 그들은 물신화 세계에서 작게는 자아를 찾아가는 길을, 크게는 인간의 실존의 문제를 다루는 길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다.
This paper discusses the ways of storytelling of the modernists in the 1970s. Modernists in the 1970s include Lee Seunghoo, Jeong Hyeonjong, Oh Gyuwon, Hwang Dongyu. Modernists in the 1970s as a poet did not engage in actual actions in society. However, through their poems were questioned about the current society. And what is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was their main topics worried about.
Lee Seunghoo created the social order in a way that denies the story. Jeong Hyeonjong created a story to deny reification. Oh Gyuwon have created a story to reject the language and structure. Hwang Donggyu created to uncover society to ambiguous way. It is the industrialization of the 1970s and the political. Like the poet anggajumang did not provide specific relief. But they took the way the story is as modernist.
These four poets deal with ultimate alienation and mammonism of the industrial society. They were admitted to trying to deny those phenomena. They are inclined to search for their individual selves from the microscopic perspective as well as existential problems from the macroscopic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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