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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에드워즈의 교회론: 회심에 있어 교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 The Ecclesiology of Jonathan Edwards: Focusing on the Church’s Role in Conversion
저자
전희준 (아신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48(40쪽)
제공처
일부 학자들은 조나단 에드워즈가 부흥과 회심을 강조했기 때문에 그의 신학이 교회 중심적이지 않으며, 교회론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아직 회심하지 않은 이들에게 교회가 실질적인유익을 제공하지 못하며, 심지어 불필요한 존재라고 결론짓는 견해도 존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장을 ‘은혜의 수단’(means of grac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비판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에드워즈의 교회론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대표적인학자들의 논지를 검토하고, 에드워즈의 신학에서 은혜의 수단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와 인간의 책임 간의 관계를 규명한다. 이어서교회 공동체가 은혜의 수단으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탐색하며,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에드워즈의 교회론에 대한 일부 비판이 과도하거나 보다균형 잡힌 해석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본 연구는 에드워즈가 교회를 신앙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했음을 밝히며, 이는 회심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임을 강조한다. 그는 회심이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임을 강조하면서도, 그과정에서 교회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간과하지 않았다. 오늘날 이른바 ‘가나안 성도’(공동체에 소속되지 않은 신자)의 증가와 함께 가시적 교회의필요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본 연구가 교회론에 대한 학문적 논의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Some scholars argue that Jonathan Edwards, due to his emphasis on revival and conversion, did not sufficiently engage with ecclesiology or that his theology was not church-centered. In particular, some contend that the church offers little benefit or is even unnecessary for those who have not yet experienced conversion. This study critically evaluates such claims through the lens of the means of grace.
To achieve this, the paper first examines the arguments of key theologians who have negatively assessed Edwards’s ecclesiology. It then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divine agency and human responsibility within Edwards’s theological framework of the means of grace. Building upon this analysis, the study investigates the role of the church community as an instrument of grace. Based on this research, the paper argues that certain critiques of Edwards’s ecclesiology may be overstated or require a more balanced interpretation.
This study ultimately demonstrates that Edwards regarded the church as an indispensable component of Christian life, a principle that applies even to the unconverted. While emphasizing the sovereign work of God in conversion, Edwards did not overlook the vital role of the church in that process. In an era when the rise of “Churchless Christians”— those who identify as believers yet remain detached from visible church communities—has led to increasing skepticism regarding the necessity of the institutional church, this research aims to contribute to a renewed scholarly discourse on eccle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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