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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배경 원리와 구조적 도상성 = Ikonische Realisierung des Figur-Grund-Prinzips
저자
최지영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독어학(Dokohak(Zeitschrift der Koreanischen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wissenschaf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57(33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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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Simultanität unserer Wahrnehmung mit der Überlagerung durch verschiedenste Informationen erfordert eine Unterscheidung dieser Informationen nach ihrer Relevanz für den Wahrnehmenden. Im Prozess der Verarbeitung dieser Informationen wird differenziert nach zentraler Information, der Figur, nebensächlicher Information und dem Grund. Es wird angenommen, dass die Reihenfolge ,Figur – Grund‘ in der sprachlichen Realisierung die Dominanz der Figur über den Grund spiegelt und somit die ikonische Realisierung des Figur․Grund Prinzips darstellt.
Durch die Analyse der Reiseführer-Texte, die im Rahmen dieser Arbeit vorgenommen wurde, zeigte sich jedoch, dass die lineare Ikonizität ,Figur–Grund‘ keineswegs sprachuniversell ist, denn in den koreanischen Texten ist die umgekehrte Reihenfolge ,Grund–Figur‘ definitiv dominant. Dies korreliert mit den Ergebnissen der sozialpsychologischen Experimenten von Masuda-Nisbett (2001): Sie haben in einer Serie von Experimente mit amerikanischen und japanischen Versuchspersonen herausgefunden, dass die wesentlichen Prozesse des Wahrnehmens und Denkens sich zwischen Kulturen unterscheiden. So denken Asiaten ganzheitlicher als Amerikaner und beachten in weitaus höheren Maße den Kontext, d.h. sie seien ,field-dependent‘, während Amerikaner offenbar zum analyitischen, ,field-independenten‘ Denken neigen. Dieser Unterschied entspricht den Varianten der linearen Ikonizität in englischen und koreanischen Texten.
Auf der anderen Seite stellte sich heraus, dass die sprachspezifischen Varianten der Reihenfolge mit den strukturellen Eigenschaften der jeweiligen Sprache eng zusammenhängen. So sind die Nominalphrasen des Deutschen, die die Figur-Grund Elementen enthalten, stets linksperipher und die Satzstruktur Subjekt-prominent, während im Koreanischen die Nominalphrase ausnahmslos rechtsperipher und die Satzstruktur vorwiegend Topik-prominent ist.
Zusammenfassend lässt sich feststellen, dass die Ikonizität des Figur․Grund Prinzips eher von struktureller Natur ist und die Linearität als ein Epiphänomen zu betrachten ist.
이 논문에서는 기본적인 인지 원리인 전경․배경 원리가 언어적으로 표상되는 양상을 논의하려 하며, 특히 그 언어적 표상이 언어의 통사적 구조와 연관성을 갖고 있는가의 문제를 주된 관심사로 한다. 전경․배경 원리와 관련된인지언어학적 선행 연구는 주로 이를 선형적 혹은 순서적 도상성의 차원, 즉표면적 어순의 층위에서 논의해왔고, 전경 요소가 배경 요소에 선행하는 어순이 곧 언어 보편적으로 도상적인 실현 형태라고 간주한다. 그러나 서양인에게전형적인 분석적/독립적 사고와 동양인이 보이는 종합적/관계 중심적 인지 방식의 차이를 논하는 일련의 문화심리학적 실험 연구결과는 전경․배경 원리의 도상성이 언어문화권별로 상이한 양상일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논문의 목표는 일상 언어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도상적 어순의언어별 변이 가능성을 언어 내적으로 검증하려함이며, 나아가 이와 같은 변이가능성이 해당 언어의 구조와 갖는 연관성을 관찰하고자 한다.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2장에서는 전경․배경 원리의 언어적 표상을 선형적 어순의 문제로 보았던 선행 연구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어Masuda/Nisbett (2001)이 수행한 실험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선형적 도상성의 언어문화적 변이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음 3장은 여행안내서 텍스트에 나타난 전경․배경 원리의 실현 양상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기반으로 언어별로도상적인 어순을 가려본다. 또한 언어별로 전경․배경 요소가 실현되는 구조적 층위 및 층위별 분포율과 더불어 해당 층위의 구조적 특성을 파악한다. 마지막 4장에서는 각 언어별 도상적 어순과 실현 층위의 구조 그리고 분포율사이의 연관성을 종합하여 전경․배경 원리의 도상적 어순이 그 어순을 도출해 내는 구조적 도상성의 문제임을 논의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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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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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26 | 0.752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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