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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윤리에서 보는 감정 -도덕적 판단에서 감정의 역할- = Neuroethics And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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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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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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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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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298(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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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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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발전은 인문학의 고유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던 주제들인 자아나 의사결정, 감정, 언어, 도덕성, 책임에 대한 기존의 개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뇌과학의 철학적, 윤리적, 사회적 함의를 다루는 분야가 신경윤리학(neuroethics)이다. 신경과학자 다마지오가 주목한 게이지 류의 뇌손상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 것은 감정이 합리적 의사 결정이나 성공적인 도덕적 행위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감정이 개입된 도덕적 의사결정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도덕적 직관은 어디에서 오는지는 두 종류의 도덕적 딜레마의 상황에 대한 연구로부터 그 근거가 제시될 수 있다. 경험적 연구들은 개인적 딜레마의 상황에서는 비개인적 딜레마에 비해 감정이 더 많이 개입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도덕적 직관은 문화나 성별과 관련없이 보편적이다. 이로부터의 일반적 결론은 우리의 도덕적 감정은 보편적이고 따라서 본유적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세 가지 이유로 이 가정에 문제를 제기한다. 첫째, 신경과학적 자료가 보여주는 것은 특정한 뇌 영역은 대응하는 감정 상태와 동일시될 수 없다. 둘째, 보편성은 본유성을 함축하지 않는다. 셋째, 감정은 이성과 비교하여 맥락 의존적이다. 결론적으로, 도덕적 감정의 맥락적 요소가 반영되려면 신경과학적 자료 뿐만 아니라 인류학적, 비교문화적 자료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더보기Neuroethics is an interdisciplinary research which reflects on the ethical issues raised by advances in neuroscience. Recent findings in psychology and cognitive neuroscience suggests that moral judgment is more a matter of emotion and affective intuition than deliberate reasoning. The well-known example of Phineas Gage provoked the controversy on the nature of moral decision-making. Empirical research on moral dilemma shows that we have different moral intuitions depending on whether it is personal or impersonal. When one faces a personal dilemma, one is more involved in emotion than when one meets an impersonal dilemma. It has been concluded from the neuroscientific data that our moral emotion is universal and therefore innate. But I doubt the assumption for three reasons. First, neuroscientific data does not show that a specific brain area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rresponding emotional state. Second, universality does not imply innateness. Third, emotion is context-dependent which reflects cultural differences. In conclusion, I propose that other empirical research such as anthropological and comparative cultural studies should be included in the cognitive scientific examination of moral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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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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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 Institute of Honam Studies | KCI등재 |
2019-06-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호남문화연구 -> 호남학외국어명 : The Journal of Honam Area Studies -> The Journal of Honam Studie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
2009-06-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onam Area Studie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8-1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호남문화연구소 -> 호남학연구원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Culture Research Center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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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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