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목성균 수필의 휴머니즘 고찰 : 레비나스의 ‘타자 윤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Humanism in the Essay of Mok Seong-gyun - focused on the Perspective of Levinas’ Ethics of the Other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KDC
3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5-204(20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Despite essayist Mok Seong-gyun’s short ten-year period of writing activity, he is known as “Gi Hyung-do of the Essay World” and has posthumously attracted enthusiastic attention. Mok Seong-gyun’s collection of essays titled Nu-bi-cheo-ne condenses his essay-writing philosophy in one succinct statement: “An essay must contain the writer’s moral character, personality, and life philosophy.” With a focus on Nu-bi-cheo-ne, this paper aims to consider humanism in Mok Seong-gyun’s essay world from the perspective of Levinas’ ethics of the Other. Such a perspective allows us to understand Mok Seong-gyun’s life values and humanity as expressed in his essays based on human beings’ existential sympathy and duty at a much deeper level, since we encounter the essence of essay literature, especially as it pertains to life values such as warm affection, human duty, and insight. Recently, Mok Seong-gyun has received considerable attention as a hot trend in the essay world. His work is being established as a “repository of essays” that showcases his intimate emotions and elaborate writing skills. His essays preserve the essence of essay literature by providing a diverse array of sincere personal experiences and impressions of literary figuration. The essence of essay literature refers to insight into life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daily experiences and semantic assignment. Mok Seong-gyun’s essay world is recognized for its excellence because it extracts universal values and meanings from life based on human-to-human affection. It is anticipated that this study could make a contribution to looking back on the precious meanings that Mok Seong-gyun has revealed in his life, namely engaging in warm communion with others, ethical responsibility, and humanity. Moreover, the study intends to provide an answer to the fundamental question “How should we live?” with respect to emotion.
더보기수필가 목성균은 십여 년이라는 짧은 작품 활동에도 불구하고 사후 뜨거운 조명을 받는다는 점에서 ‘수필계의 기형도’라 불린다. 목성균 수필전집 『누비처네』는 “수필은 필자의 품성, 인성과 삶의 철학이 담겨야한다”는 작가의 수필관이 고스란히 응집되어 있다. 이 글은 목성균 수필전집 『누비처네』를 대상으로 그의 수필세계의 인간애를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로 읽어 보았다. 실존적 연민과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근간이 된 그의 수필은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학으로 읽을 때 작가의 삶의 가치관, 인간애를 더욱 깊이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따뜻한 정과 인간적 도리로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통찰을 이끌어내는 수필문학의 본질을 만나고자 하는 데 있었다. 최근 수필계의 뜨거운 한 기류로 주목받는 그의 수필은 내밀한 정서와 섬세한 필력으로 ‘수필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몸으로 느낀 다양한 체험의 진정성과 문학적 형상의 감동으로 수필문학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필문학의 본질이란 일상 체험의 해석과 의미 부여를 통한 삶의 통찰이다. 목성균 수필세계는 인간에 대한 정을 바탕으로 삶의 보편적인 가치와 의미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그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작가의 삶이 보여준 타자와의 따뜻한 교감과 윤리적 책임, 그 인간애가 우리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의미인지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감동으로 제시해줄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문화와 융합 -> 문화와융합 | KCI등재 |
2022-03-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The Society of Korean Culture and Convergence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4-03-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문학과언어학회 -> 한국문화융합학회영문명 : Munhak Kwa Eoneo Hakhoi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