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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글에 나타난 인과 관계 분석 – 초등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 = Analysis of Causality in the Tex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Focusing on 3rd grade stud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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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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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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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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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mprove the content and methods of causal education.
Two researchers analyzed 173 texts written by third-grade students, finding six types of text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tudents are good at expressing causality using markers and describe causality without using markers. In some cases, however,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causality through reasoning. Students did not express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nonadjacent events well. Second, some conjunctive adverbs and conjunctive endings are used overwhelmingly. Third, the number of idiomatic markers was lower than that of other markers.
The following implications are suggested: First, education on the causality structure should be strengthened. Second, students should be taught to use various causality markers. Third, strategies necessary for understanding and expressing causal relationships should be provided, particularly the process of checking. Fourth, more empirical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on students.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인과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밝히어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인과 관계의 담화 표지를 접속 부사, 접속 어미, 관용적 표지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현재 인과 관계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밝혔다.
본고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쓴 173편의 글을 2명의 분석자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귀납적으로 6개의 인과 관계 유형을 찾을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담화 표지를 사용하여 인과 관계를 표현하는 데에 비교적 능숙하다. 그리고 담화 표지를 사용하지 않고 인과 관계를 서술하기도 한다. 그에 비하여 인과 관계 이해에 추론이 필요하거나 원인과 결과 중 한 쪽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또 연이은 내용 사이의 인과 관계는 잘 표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건들 사이의 ‘인과 관계 구조’는 잘 표현하지 못한다. 둘째, 인과 관계 담화 표지 중 접속 부사는 ‘그래서’가, 접속 어미는 ‘-(어)(서), -아서’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셋째, 관용적 표지는 접속 부사와 접속 어미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교육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인과 관계 구조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다양한 담화 표지를 사용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셋째, 인과 관계의 이해와 표현에 필요한 기능과 전략을 교육하여야 하며 특히 ‘점검’의 과정을 강조해야 한다. 넷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실증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64 | 1.141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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