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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장해인의 원직장 복귀 결정요인: 재취업자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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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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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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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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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산재장해인의 직업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얻고자 시도했다. 실증분석은 산재보험 패널조사자료(2차 웨이브 1~4차 조사)를 활용했으며, 추정에는 패널로짓분석과 생존분석을 활용했다. 산재장해인에 직장복귀 결정에 관한 추정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혼인상태(배우자 유)일수록, 요양기간이 짧을수록, 장해가 경증일수록,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 그리고 일상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상용직일수록, 근속기간이 길수록 원직장 복귀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직장에 복귀한 산재장해인을 대상으로 복귀까지 소요기간에 대한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Cox 비례위험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여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요양기간이 짧을수록, 이전직장 근로기간이 길수록, 상용직일수록 원직장 복귀에 소요되는 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결과는 산재장해인의 원직장복귀율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임시⋅일용직이나 고령층 또는 저학력 산재장해인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아울러 재활기간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안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더보기This essay attempt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that affect the return to work of the injured and disabled and to obtain policy implications. The empirical analysis used panel survey data on industrial accident insurance (the 1st to 4th surveys of the 2nd wave) and panel logit analysis and survival analysis were used for estimation. As a result of the estimation of the decision to return to work for the injured and disabled, it was found that the younger the age, the marital status, the shorter the period of care, the milder the disability, the higher the self-efficacy, self-esteem, and daily life satisfaction, the higher the regular worker, the longer the service period, and the more likely it is to return to the original workplace. In addition, the Cox proportional risk model was used to identify risk factors for the time required for the injured and disabled to return to their original workplac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shorter the age,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shorter the period of care for the previous workplace, and the shorter the regular worker, the shorter the time required to return to the original workplace. The estimation results suggest that more policy efforts are needed for vulnerable groups such as temporary⋅daily workers, the elderly, or the disabled with low education in order to effectively increase the rate of return to the original workplace of the injured and disabled.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management measures to prevent the rehabilitation period from being prolonged can be eff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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