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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와 토마스 롱이 말하는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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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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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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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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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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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저자는 존 스토트와 토마스 롱의 설교학에서 특히, 설교자와 설교자의 인 격에 관한 부분을 다루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위기는 가중되었 다. 작금의 상황에서 목사, 혹은 교회의 설교자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설교학 에서는 분명히 설교자에 관한 부분도 다루고 있다. 설교자는 설교자에 대한 올바른 상(像)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존 스토트는 설교자를 청지기(Steward), 대사 (Herald), 증인(Witness), 아버지(Father)로 묘사하였다. 그리고 그는 어떤 설교방법론 이 아닌 ‘진리에 사로잡힌 설교자’가 좋은 설교를 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설교자는 이와 같은 정신으로 날마다 진리에 목이 말라야지만 좋은 설교를 할 수 있다. 설교자 의 첫 번째 덕목은 진리의 사로잡힌 설교자이다. 그다음은 ‘인격적인 설교자’이다. '진 리와 인격', 이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설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였다. 토마스 롱도 대사, 목회자, 이야기꾼/시인으로 목회자 상(像)을 이야기한다. 설교자는 설교자의 음 성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전달해야 한다. 토마스 롱은 설교는 설교자에 대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가 강조하는 성서적 설교의 첫 번 째 단계는 설교자가 성서에서 주님의 음성인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설교자는 성서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면, 그다음에 회중으로 돌아가서 그 진리를 전한다. 설교자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고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살아가며 올바른 목회자의 삶을 살게 된다. 설교는 인격을 통해서 전해지는 진리이고, 설교자의 메시지는 그의 인격을 통해서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토마스 롱은 설교자는 세 가지 중요한 이해의 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비평 적 성서관이다. 그는 성경 해석은 가장 비판적인 학문과의 대화이자, 기도와 영적 기 대감이라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는 풍성한 신학적 유산이 다. 그리고 세 번째로 설교자는 청중의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설교자 는 지금 이 시간에 청중들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이며, 그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 과 혼란한 삶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음의 어떠한 면을 강조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설교자가 위와 같은 모습을 회복한다면, 한국교회가 작금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보기In this study, the author focused on the homiletics by John Stott and Thomas G. Long and specially investigated preachers and the preachers' character. In the COVID-19 pandemic, the crisis of the Korean church has grown aggravated. In the present day, trust in ministers or preachers at church has been severely defamed. Homiletics discuss about preachers. In addition, preachers have to examine themselves daily. John Stott described a preacher as a steward, herald, witness, and father. Moreover, he stated that a preacher can share great sermons if he or she is 'captivated by the truth' instead of some preaching methodology. Likewise, preachers must be thirsty for the truth daily to preach with excellence. The first virtue of a preacher is someone who is seized with the truth. Next, it is a 'preacher with good character.' If anyone is not equipped with either the 'truth or good character,' that person cannot become a preacher. The preacher delivers the truth through how they convey the sermon. Thomas G. Long also claims that the image of a preacher must include a herald, minister/ storyteller/poet. A preacher must be a herald. It means that preachers have to deliver God's voice, not their voice. Thomas G. Long stated that sermons are about God's voice, not about the preacher. He asserted that the first stage of a biblical sermon is by listening to the word of the truth in the scripture as it represents God's voice. Once the preacher discovers God's will in the scripture and hears God's voice, then he or she returns to the congregation and shares the truth with them. The preacher longs to hear the voice of the living God, lives in line with Coram Deo as an upright minister. A sermon is the truth portrayed through personal character, and the message of the preacher is conveyed by his or her character. Lastly, Thomas G. Long claimed that a preacher must base on three important frames of understanding. First, it is a critical view of the scripture. He stated that biblical interpretation involves a conversation with the most critical study and it must happen through prayer and spiritual anticipation. Second, it is abundant theological inheritance. Third, it must be accompanied by the preacher's deep understanding of the situations of the congregation. The preacher must keep in mind the message that the congregation needs during the sermon and the points from the gospel that must be emphasized for the congregation to overcome their pain and confusion in life. The author believes that the Korean church will surely overcome the present crisis if the preachers of the churches recover as listed ab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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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81 | 1.81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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