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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시대의 유아세례에 관한 고찰 : 1세기 말부터 416년 카르타고 시노드까지
우리는 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어린이 세례의 부당성과 무효성을 주장하며 성인 세례만이 유효한 것이라고 주장하던 여러 학자들의 논쟁을 알고 있다. 과연 신약성서가 어린이 세례 - 더 정확히 말해서 유아세례 의 실천을 알고 환영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성서주석 학자들도 서로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개신교계 신학자인 칼 바르트의 유아세례에 대한 이견이 제시된 이래 다시 어린이 세례의 정당성 내지는 합법성에 대한 논쟁이 야기되었다. 본고는 이 문제에 대해 상이한 견해로 논쟁을 벌였던 세 사람의 학자들, 요아킴 예레미아스(Joachim Jeremias), 쿠르트 알란트(Kurt Aland), 에드문트 쉬링크(Edmund Schlink)의 견해를 소개하고 한번 새롭게 초세기 교회와 교부들의 유아세례에 대한 이해와 그 실천에 눈길을 준다. 소위 말하는 세례증명서는 교회와 신학에 하나의 도전이 되었다. 여기서는 명백하게 복음선포를 거부하고 교회 앞에 많은 문제가 놓여 있다고 보는 한, 교회적 실천에 하나의 도전이 되었다. 그러나 신학은 우리의 사회적 상황의 배경 앞에 유아세례의 문제를 새롭게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도전이 되었다. 현재 행하는 유아세례의 실천에서 출발하여 유아세례 문제의 성서적, 교의적, 신학적 그리고 법적인 근본문제를 조명하고 거론한다. 교회의 미래를 조망하여 새로운 구별되는 교회의 실천을 위하여 세례성사에 대한, 교리교수의 쇄신과 세례와 교회구성원의 관계를 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숙고가 개진된다. 유아세례 문제가 개신교 신학과 교회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매우 진지하게 논의되었던데 비해 가톨릭교회 안에서 이 논의는 아직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리스도교적 실존과 신앙의 기초에 대한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그 표지가 세례이다. 누구도 유아세례의 페지를 지지하지 않는다. 모두는 그렇지만 상이한 실천으로 기울어진다, 그 실천은 세속화된 세상 안에서 신앙의 상황이 정당해지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나아가는 길은 단지 자유와 성숙한 결단 안에서만이 가능하다는 점을 나타낸다. 가톨릭교회는 어린이 세례의 정당성과 합법성에 대해 새 어린이 예식서는 일러두기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복음 선포와 세례 선포를 위하여 파견된 교회는 초창기부터 어른(성인)들 뿐 아니라, 유아들인 어린이들에게도 세례를 베풀어왔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 5)는 주님의 말씀은 유아들에게 세례를 주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부모와 대부 대모들과 기타 참여자들이 이 세례예식에 참여하여 그들이 고백하는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주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였다.
더보기Die Kirchengeschichte weiß von Bem?hungen einzelner Gruppierungen, sie f?r unrechtm?ßig und ung?ltig zu erkl?ren und durch die Erwachsenentaufe zu verdr?ngen. Doe Frage, ob das NT die Praxis der Kindertaufe oder - wie man wohl eindeutiger sagen sollte - der S?uglingstaufe kennt und gutheißt, wird von den Exegeten untersichtlich beantwortet. Seit dem Vorstoß des proteestantischen Theologen Karl Barth ist die Frage ihrer Berechtigung bzw. ihrer Angemessenheit erneut in die Diskusion geraten. Dieser Aufsatz stellt die Diskussionen und Debatte der drei differenzierten Auffassung der protesantischen Theologen, Joachim Jeremias, Kurt Aland, Edmund Schlink und lenkt den Blick auf das Verst?ndnis der Kirchenv?ater und der Praxis der fr?hchristlichen Kirche. Die sogenanten Taufscheinchristen sind f?r Kirche und Theologie zu einer Herausforderung geworden: f?r die kirchliche Praxis, insofern hier offensichtlich die Verk?ndigung versagt hat und sich vor immense Probleme gestellt sieht; f?r die Theologie aber, weil sie vor dem Hintergrund unserer gesellschaftlichen Situation die Frage der Kindertaufe neu nachdenken muß. Ausgehend von der gegenw?rtig ge?bten Praxis der Kindertaufe werden die biblischen, dogmatischen, theologischen und juristischen Grundfragen des Problems reflektiert und zu Diskussion gestellt. Im Hinblick auf die Zukunft der Kirche werden systematische ?berlegungen zum Sakrament der Taufe, zur Erneuerung des Katehchumenats und zum Verh?ltnis von Taufe und Kirchenmitgliedschaft vorgetragen um eine neue, differenzierte Praxis der Kirche vorzubereiten. Nicht einfach Abschaffung der Kindertaufe wird gefordert, sondern Freiheit der Entscheidung. W?hrend das Problem der kindertaufe in der protestantischen Theologie und Kirche seit l?ngerer Zeit sehr intensiv diskutiert wird, steht diese Diskussion im katholischen Raum noch in den Anf?ngen. Eine Besinnung auf die Grumdlagen der christlichen Existenz, auf den Glauben, dessen Zeichen die Taufe ist. bewirken. Keiner pl?diert einfachhin f?r die Abschaffung der Kindertaufe. Alle tendieren jedoch auf die differenziertere Praxis, welche der Situation des Glaubens in einer s?kularisierten Welt gerecht wird und welche zum Ausdruck bringt, daß Christsein nur in Freiheit und in m?ndiger Entscheidung zum Glauben m?glich ist. Das neue Rituale der katholischen Kirche nimmt in seiner Einf?hrung folgendermaßen Stellung: “Die Kirche, die zum Verk?nden des Evangeliums und zum Taufen gesandt ist, hat von den ersten Jahrhunderten an nicht nur Erwachsene, sondern auch die Kinder getauft. Das Herrenwort ‘Wer nicht geboren ist aus dem Wasser und heiligen Geist, kann nicht in das Himmelreich eingehen’(Joh 3,5) hat sie immer in dem Sinne verstanden, daß man den Kindern die Taufe nicht vorenthalten, sondern daß man sie auf den Glauben der Kirche taufen darf, den die Eltern und die Paten sowie die ?brigen Teilnehmer der Tauffeier bekennen”(N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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