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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에서 중현학으로 가는 징검다리 = 『노자』주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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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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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6(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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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는 현학에서 중현학으로 이어지는 사유의 흐름을 노자학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첫째, 위진현학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晋代의 손성은 『노자』가 무에 치우쳤다는 점을 비판하였고, 이에 대해 고환과 장융은 무를 중시하다 보면 유라는 현실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와 같이 그들은 무와 유를 종합하였다.
둘째, 불교의 노자학 이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5조목으로 구성된 승조의 『노자주』는『寶藏論』과 『肇論』등의 자료로부터 선집한 것이므로, 오늘날 전해지는 『노자주』단편은 승조 본인이 저술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조 시기에 활약하던 구마라집의 문도들이 非有非無의 空 개념을 이용하여 『노자주』를 짓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방증 증거로는 여전히 유효하다. 양무제가 살던 시대는 반야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던 때였기에, 그는 絶百非와 超四句로『노자』를 해석하였다.
셋째, 성현영 이전의 중현학자를 고찰하였다. 유진희의『노자주』는 一心이 유위법에 집착한다는 점과 眞性이 존재함을 동시에 긍정하였다.
그의 이러한 면모는『본제경』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수많은 불교 개념을 활용하여 도교논리를 엄밀하게 만들었고, 中道와 重玄 개념을 명확하게 사용하였다.『승현경』의 미진한 부분을 극복하여 無得에 이르렀고, 衆生이 곧 참된 도의 모습이고 生死와 道場이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는 지나치게 불교적 논의에 젖어들어 도교의 정체성을 잃기에 이르렀다. 그는 도를 空으로 이해하여 만물의 시원이라는 無 본체를 부정하였다.
이후 성현영은 도가/도교적 관점에 입각하여, 무 본체를 긍정하면서도 無滯의 경지에 도달하였고 우리가 사는 현실이 곧 도의 세계임을 논증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ynamic change from xuanxue to chongxuanxue.
First, xuanxue is developed. Because Sun-cheng had criticized Laozi due to stress only non-bing, Gu-huan(顧歡) interpreted Laozi by synthesizing being and non-being. He argued that not-blocoking reality is accompanied by stillness.
Second, Buddhism interpreted Laozi by conditioned arising theory. Despite Seng-zhao(僧肇) did not write commentary on Laozi, this fragment sources was considered scholars of Prajna"s` thinking. In addition, emperor Wu of the Liang dynasty interpreted Laozi through neither being nor non-being, the middle way.
Third, the precursor of chongxuanxue, Liu Jin-xi, utilized various concepts of Buddhism and systemized theories of daoism in Ben-ji Jing. In addition, he used the concepts of the middle way and the double mystery precisely. Ben-ji Jing focused on the notion that all of beings have a dao-nature which is our true reality, "embodied in all conscious beings and even all animals, plants, trees, and rocks". However, he lost identity of daoist because of addicting to buddhism. Considering dao as sunyata, he denied the genesis of all things, non-being.
Therefore, Cheng Xuan-ying in the respect of daoist stressed the genesis of all things, non-being, and proved the world in which we live is dao.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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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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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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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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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7 | 0.57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 | 1.665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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