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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 전쟁기 로마군 병참술의 한계 = The Limitations of Roman Military Logistics during the Gallic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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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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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37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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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whether the logistics system is properly prepared in the actual battlefield, as Caesar emphasized the logistic system. Caesar relied on the supply of munitions from the Gauls, allied with Rome. However, Caesar was not well prepared for the betrayal of the allies. One way was to loot food or livestock from local residents. However, looting was a way to refrain from spreading of the hostile Gauls. Harvesting on the battle spot during the harvest season was also a method, but this also had the disadvantage of being highly likely to be attacked by enemies due to loose boundaries due to harvesting. Caesar's lack of munitions led to hasty and improvised operational changes to secure munitions, which led to operational failure.
When munitions were transported to battlefields or other garrison sites, it was cheaper and took less time to transport by sea than by land. However, the battlefield of Caesar's army was inland away from the sea or river, so it was not easy to take advantage of the sea route. Mountains, forests, and swamps were used as logistical bases, which made it difficult to connect with the logistics lines behind them. In addition, munitions were kept in one place for the convenience of defense and distribution, and there is a possibility that munitions may be lost due to an enemy attack. Therefore, there were problems in Caesar's method of transporting and storing munitions and selecting a logistical base.
Even if it is a victorious war, it cannot be said that all strategies, tactics, leadership, and military logistics are perfect. Caesar made great efforts to secure military supplies, but suffered from a constant shortage of military supplies. His situation was poor compared to the period of the Punic War, when there was a centralized military logistical system, or the Imperial period when the supply of munitions was constant with the standing army system and the permanent garrison system.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e late republican period had limitations in military logistics compared to the previous or later periods.
본 연구의 목적은 카이사르가 병참 체계를 강조한 것처럼 실제 전장에서 병참 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졌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카이사르는 로마와 동맹관계에 있는 갈리아족의 군수물자 공급에 의존했다. 하지만 동맹군은 군수물자를 공급하기로 했다가 반로마로 돌아서서 군수물자를 주지 않을 수 있었다. 카이사르는 동맹군의 배신에 대한 대비책이 미흡했다. 현지 주민의 식량이나 가축 떼를 약탈하는 것도 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약탈은 적대적인 갈리아족을 확산하므로 자제해야 하는 방법이었다. 곡식 수확 시기에 현지에서 수확하는 것도 방법이었지만, 이 또한 수확으로 인해 경계가 느슨하여적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처럼 현지에서 확보하는 것은 다양한 변수가 있으므로 군수물자를 제때 확보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군수물자 부족은 군수물자 확보를 위한 조급하면서도 즉흥적인 작전 변경을 유발했고, 이는 작전 실패로 이어졌다.
군수물자를 전장이나 다른 주둔지로 수송할 때 해로는 육로보다 수십 배 더 쌌고, 수송 시간도 4배 덜 걸렸다. 하지만 카이사르 군대의 전장이 바다나 강과 떨어진 내륙이어서 해로의 유익성을 활용하기 쉽지 않았다. 게다가 수백 대의 군수물자 행렬은 적의 표적이 되기 쉬웠다. 이동을 적게 하면서 병참선을 연결하는 것이 병참 기지였다. 전장이 내륙이나 산, 숲, 늪지대를 병참 기지로 활용했는데, 이는 강이나 바다를 활용한 배후의 병참선과 연결되기 어려웠다. 또 수비나 배급의 편이성을 위해 군수물자를 한곳에 보관했는데, 이는 적군의 공격으로 군수물자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카이사르의 군수물자 수송이나 보관 방식, 병참 기지 선정 방식은 한계가 있었다.
승리한 전쟁이라고 하여 모든 전략과 전술, 지도력, 용병술, 병참술이 완벽했다고 볼 수 없다. 카이사르는 군수물자 확보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군수물자 부족 현상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그의 상황은 중앙집중식 병참 체계가 있었던 포에니 전쟁기나 상비군과 영구 주둔지 체제로 군수물자 수급이 일정했던 제정기에 비하면 열악했다. 따라서 공화정 후기는 이전이나 이후 시대와 비교하여 병참술에서는 한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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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10-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Institute, MND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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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military histor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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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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