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岳麓 許筬과 에도(江戸) 儒學의 勃興 -후지와라 세이카(藤原惺窩)와의 酬唱詩와 「柴立子說」을 중심으로- = Ak-Rok Huh Seong and Sudden Rise of Edo Confucianism
저자
곽정례 (경희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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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11-437(27쪽)
KCI 피인용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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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ok(岳麓) Huh Seong(許筬), the eldest son of Cho-Dang(草堂) Huh Yeop(許曄) was a figure with a liberal and flexible system of thought as he succeeded to Seo kyung Deok(徐敬德) and Kim An Guk(金安國)' academic feature. When he went to Japan as an envoy in 1590(宣祖23), he showed directly an example of his open-minded character to us. Staying in Kyoto for three months, he met a Zen priest, Fujiwara Seika(藤原惺窩) and kept company with him sharing poems each other.
In ‘Si-Rip-Ja-Seol(柴立子說)' written for Fujiwara Seika, he dealt with how to practice Confucianism and criticized Buddhism. However it is interesting that he admitted the unique value of Buddhism at the same time. After meeting Huh Seong, Fujiwara Seika took off the Buddhist monk's robe and began studying Confucianism seriously. Later he was affected by Kang Hang(姜沆), a scholar of Chosun(朝鮮), he finally became the founder of Edo(江戶) Confucianism.
Abe Yoshio(阿夫吉雄), a japanese scholar argued that Fujiwara Seika definitely owed the change of his thought to meeting with Huh Seong. Even though we can admit that Abe Yoshio's opinion is somewhat ex- aggerated, we can't deny the fact that Fujiwara Seika changed his mind through the influence from Huh Seong.
Huh Seong was not such a person that judged people by their nationality or status so this liberal and flexible attitude of his led to a great result known as the sudden rise of Edo Confucianism.
許筬은 草堂 許曄의 맏아들로서 徐敬德과 金安國의 學風을 이어받아 개방적이고 유연한 思惟體系를 지닌 인물이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1590년(선조23)의 일본 使行이다. 당시 허성은 교토(京都)에서 일본의 禪僧 후지와라 세이카(藤原惺窩)를 만나 3개월여 동안 交遊했는데 세이카를 위해 쓴 「柴立子說」에서 佛敎를 비판하는 한편, 불교의 독자적 가치를 否定하지 않고 있다. 허성과의 만남 이후 세이카는 불교를 포기하고 본격적인 儒學의 길로 들어섰으며, 여기 다시 姜沆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마침내는 에도(江戶) 유학을 創始하기에 이른다. 허성과의 만남이 세이카의 思想的 轉向에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는 아베 요시오(阿夫吉雄)의 지적에 다소의 과장이 있음을 인정하더라도 세이카가 허성으로부터 感化되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며 에도 유학의 勃興에 끼친 허성의 공헌 역시 과소평가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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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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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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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9-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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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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