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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의 연극 활동 연구 -일제강점기 동북아시아 민족 단체 및 연극 단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lay Activity of the Korean Organization -focus on the Nation group and Theatrical group in the Northeast Asia of the Japan Occu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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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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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d about Korean play activity of the ethnic group in the Northeast Asia. And this treatise considered play data reported to a Korean Newspaper of the Japan Occupationr, that is, Independent Newspaper(獨立新聞), HanMin(韓民), Gumang-Ilbo, Gwoneop-Sinmun(勸業新聞), Seon-Bong(先鋒) and magazine, Hanguk-Cheugnyen(韓國靑年).
This study tried to consider play and performance information through the data which it was collected at newspapers, It is set up China and Russia by study at these papers. Specially, it was studied play activity of ethnic groups in the Sang-Hae, Nam-Gyeong, and Vladivostok regions, and arranged at the main subjects. It was paid attention by the following matters.
The the first, the subject part that put on a display of play activity is anyone, and an actor and a director, a performance purpose is anything. The the second, the play work is anything, and the internal volume characteristics are anything. Group which sponsored a performance was 'group of ethnic', 'army for national independence', and 'group of play' etc. And most play contents were contents expelling Japan, but drama played in Russias was agitating contents.
This study tried to consider play activity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rough the above-mentioned examinations. And It would enlarge the horizon of understanding regarding play activity of a Korean abroad.
이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 동북아시아 지역 민족 단체 및 연극 단체의 연극 활동을 고찰하였다, 특별히 본고에서는 당시 동북아 지역에서 발간된 『獨立新聞』, 『韓民』, 『救亡日報』, 『권업신문』, 『선봉』 등의 한인 민족지와 잡지 『韓國靑年』, 독립운동가 자료 등을 중심 텍스트로 삼았다. 이 시기에 쓰여진 동북아 지역 한인들의 희곡을 찾기 힘든 현실에서 신문이나 잡지 등에 게재된 단편적인 공연 정보를 통해서라도 당대 연극 활동들을 재구내고 그 사료적 가치를 자리매김해 보고자 했다. 본론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두 지역을 대상으로, 전자에서는 상해와 남경 등지, 후자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인 단체들의 연극 활동을 고찰하였다. 이의 구체적인 분석에서는 첫째로 공연 주체측과 공연 목적 등을 살펴보았고, 둘째로 공연 정보를 통해 극 내용과 특징 등을 살폈다. 먼저 중국 지역에서는 교육기관 및 부인회와 청년회 등 민족 단체와 ‘한국전지공작대’, ‘조선의용군’ 등의 독립군이 주체가 된 공연에 주목하였다. 이 단체들의 공연 목적은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각 기관의 ‘보조금’ 및 ‘구제금’ 마련을 위한 목적도 내포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당시 동북아시아 한인사회에서의 연극 공연은 일종의 민족운동의 하나였다고 볼 수 있다. 연극 내용 및 특징을 보면, 대부분 항일소재의 극이었으며, 정극(사실주의극), 가극, 고전극 등 장르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었다. 다음 러시아 지역에서는 민족 단체인 ‘권업회’와 사회주의 선전단체로서의 ‘연극단’이 주체가 된 공연을 살펴보았다. 권업회의 공연은 한인 구제를 위한 목적이 지배적이었고, 간헐적으로 민족의식을 고양시키고자 공연을 개최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연극단은 ‘문화사상과 혁명정신’을 선전하고자 선동적인 연극을 공연했으며, 사회주의적 사상성을 가미한 고전 각색극도 개최했다. 본고는 유실되어 찾기 어려운 희곡들에 대한 공연 정보들을 재구해내고 이 분야의 연구 지평을 넓힌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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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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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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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 0.61 | 1.138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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