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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공동체와 문화 공동체와 도덕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 -후설의 도덕 철학에서 = Liebesgemeinschaft als Lebensgemeinschaft, Kulturgemeinschaft und Ethische Gemeinschaft in Husserls Moralphilosop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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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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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26(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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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공동체이며 문화 공동체이며 도덕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를 주제화하는 후설의 도덕 철학적 사유는, 사회 철학과 윤리학과 도덕 교육학을 그리고 철학적 신론이나 (계시 신학적 세계관과 구별되는) 이성 신학적 세계관 등을 포괄한다. 후설은 삶의 공동체와 문화 공동체와 도덕 공동체 등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공동체 삶의 진정으로 좋은 모습을 또는 가장 바람직한 형태를 자기 반성하는 개체 자아의 존재론에 기초하며 자유 의지와 자율성의 주체로서 삶과 행위를 수행하는 개체 자아에서 출발하는 사회적 공동체에서 구한다. 이 점에서 후설은 전체주의에 정면으로 반대하며 자유 민주주의의 삶의 양식을 관통하는 개인주의에 뿌리를 두는 공동체주의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후설이 도덕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가장 바람직하며 진정으로 좋은 최고의 도덕 공동체로 주제화하는 사랑의 공동체는, 한편으로 가치 심리주의로서의 가치 주관주의를 거부하면서 가치 객관주의로서의 가치 실재주의를 그리고 이성이 배인 감정의 바른 사용과 지성이 스민 의지의 바른 사용을 곧 실천 이성의 바른 사용을 전제하며 주장하는 가치 감정의 윤리학과 자연법 윤리학 모형과 덕 윤리학 모형 안에서 다른 한편으로 칸트가 내세우는 이성주의 윤리학과 교육학과 도덕 교육학 모형 안에서 움직인다고 글쓴이는 본다. 더 나아가 사랑의 공동체에 관계하는 후설의 도덕 철학적 사유는, 흄이 대표하는 감정주의 윤리학과 칸트가 대변하는 이성주의 윤리학을 넘어서면서 이 두 가지 모형의 윤리학을 변증법적으로 종합하는 가치 감정의 윤리학의 길을 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윤리학 모형들 가운데 특히 칸트가 보여주는 이성주의 윤리학 모형으로 기울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후설은 사랑의 공동체를 주제 삼으면서 ①개체 자아가 사회화와 문명화로 그리고 문화화와 도덕화로 향하는 잠재적 이성의 소질들을 선천적으로 소유하며 ②개체 자아는 넓은 의미의 교학상장의 과정이 그 속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이미 그 속에 문명 내용과 문화 내용을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관습과 전통으로 담고 있는 삶의 공동체 속에서 후천적 교육과 노력을 통하여 잠재적 이성의 소질들을 계발하고 완성할 수 있으며 실현해야 한다고 매우 함축적으로 내세운다. 이에 따라서 글쓴이는 본능과 이성의 융합체인 개체 자아의 타고난 잠재적 소질과 성향과 능력에 그리고 이것들의 계발과 완성과 실현에 관한 한 후설이 약한 선천주의의 길과 약한 경험주의의 길을 동시에 가고 있음을 주장한다.
후설은 철학적 신론과 이성 신학적 세계관을 품고 있는 목적론적 세계관의 관점에 서서 사랑의 공동체를 도덕 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하나의 보편적 삶의 세계 안에 자리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개체자아가 현실 세계에서 지향하면서 실현하고자 희망할 수 있는 최상의 삶의 공동체와 문화 공동체로 그리고 최고 형태의 도덕적 인류 공동체나 도덕적 세계 공동체로 밝혀낸다. 칸트가 설정하며 주장하는바 형이상학적 초감각계인 예지계에 속하는 목적의 왕국과 다르게 후설이 뜻하는 사랑의 공동체는 현실 세계 밖에 존재하지 않음을 글쓴이는 주장한다. 우리는 현실 세계 안에 구체적으로 존재하며 세계 평화 공동체의 유사체로 볼 수 있는 하나의 도덕적 세계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의 점진적 연속적 발전과 진보에 착안하여 사랑의 공동체의 미완결성을 가리키는 불완전한 현재형에 관하여 뿐만 아니라 최고의 완결성을 함의하는 완전한 미래형에 관하여 말할 수 있으며 하나의 사랑의 공동체나 하나의 평화 공동체의 이 두 가지 형태를 주제화할 수 있다.
하나의 현실 세계 안에 자리하는 평화 공동체나 (이것의 유사체인) 사랑의 공동체의 현재형과 미래형에 주시할 때, 한편으로 현재 세계 안에서 미완성 형태로 존재하며 다른 한편으로 삶의 미래 지평 속에서 바로 눈앞의 이 세계 안에서 완전성을 갖추어 존재할 평화 공동체나 사랑의 공동체의 미래형은 우리가 올려 볼 수 있는 신의 이념을 가리킨다. 이 신의 이념은 특히 도덕화를 충분히 성취하지 못한 현대의 국가시민들과 세계 시민들에게 개체 자아의 내면성 속에 자리하는바 (천사의 소질이나 신을 닮을 수 있는 소질로 특징지어지는) 선으로 향하는 잠재적 이성의 소질로 시선을 내려서 이 선의 소질을 자기 반성 속에서 되돌아보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것을 요구한다. 개체 자아는 자기의 내적 의식의 삶 속에 살아 있는 이 천사의 소질이나 신의 속성에 대한 자기 성찰에서 시작하여 이성이 배인 감정과 지성이 스민 의지의 바른 사용에 따르는 곧 마음을 곱고 바르게 쓰는 실천적 삶과 행위를 실행하면서 신의 이념으로 여겨지는 하나의 보편적인 도덕적 세계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나 평화 공동체의 실현을 동경하며 염원하고 희망할 수 있다.
Diese Abhandlung geht von der uns anschaulich vorgegebenen konkreten Lebenswelt aus. Thematisch kreist sie um die in dieser Lebenswelt durch Habitualisierungen zu stiftenden und verwirklichenden und in einem hermeneutischen Zirkel verbundenen Gemeinschaftslebensformen. Methodisch geht diese Studie, die keine Dekonstuktion, sondern eine Konstruktion der zu behandelnden Thematik beabsichtigt, nicht logisch argumentierend, sondern phänomenologisch auslegend vor. Sie versucht anhand der Werke Husserls die der alltäglichen Lebenswelt entsprechende Lebensgemeinschaft als Kulturgemeinschaft und als Ethische Gemeinschaft bzw. als die von Husserl gemeinte und angestrebte Liebesgemeinschaft aufzuweisen, die im weitesten Sinne als Ethische Weltgemeinschaft auffassen und in Analogie zu der von mir angeführten Friedensgemeinschaft begreifen lässt. Sachgemäss führt diese Zugangs- und Bahandlungsmethode dazu, die Liebesgemeinschaft als den oben angegebenen Titel zu erweisen und zu charakterisieren. Mit Blick auf die Liebesgemeinschaft zielt dieser Aufsatz darauf ab, die vielfältigen moralphilosophischen Implikationen herauszuarbeiten, die sich im weitesten Umfang nicht nur auf Ethik und Pädagogik sondern auch auf Sozialphilosophie und -ontologie sowie auf philosophische Gotteslehre bzw. die am praktischen vernünftigen Glauben orientierte Vernunfttheologie thematisch beziehen. In diesem Artikel werden vor allem folgende Hauptthesen gegebenenfalls explizite oder implizite vertreten: ①Die Person als wertende und handelnde Funktionseinheit von Instinkt und Vernunft ist mit Vernunftanlagen begabt. ②Aufgrund dieser Begabung für die von fremder und eigener Vernunft motivierte habitualisierende Erziehung und Bildung im umfangreichsten Sinne, die auf die volle ganzheitliche Person hinzielt, sollten die individuellen Personen, auf die Lebensgemeinschaft sozialontologisch fundiert ist, in ihrem Gemeinschaftsleben sozialisiert, zivilisiert und kultiviert sowie moralisiert werden ③Die Vernunftanlagen sind anzusehen als Grundboden für die zivilisierte und kultivierte ethische Lebensform bzw. die Kulturgemeinschaft und Ethische Gemeinschaft. ④ Husserls moralphilosophisches Nachdenken über Liebesgemeinschaft, die als lebensweltlicher Bereich des konkreten Apriori betrachtet wird, ist einerseits an der z.B. von Aristoteles und Aquinas stammenden Naturrechtsethik und Tugendethik andererseits an der von Kant begründeten Ethik und Pädagogik (d.h. Moralpädagogik) orientiert. ⑤Die besonders mit Naturrechtsethik und Tugendethik verschmolzene Wertgefühlsethik Husserls setzt den Wertrealismus als Wertobjektivismus voraus, der sich vom Wertpsychologismus als Wertsubjektivismus unterscheiden lässt. ⑥Husserls Wertgefühlsethik, die in sich Wertlehre und Praktik hat, und die als eine dialektische Synthesis von Verstandesethik Kants und Gefühlsethk Humes gilt und für eine universale ethische Weltgemeinschaft bzw. Menschheitsgemeinschaft einsteht, fordert uns auf, im Gemeinschaftsleben dem richtigen mit Vernunft durchfärbten Fühlen und dem richtigen mit Intellekt durchtränkten Wollen (d.h. der richtigen praktischen Vernunft im formalen und materialen Sinne) zu folgen. ⑦Mit Bezug auf die Liebesgemeinschaft und Friedensgemeinschaft, die nicht in einem von Kank konzipierten extramundanen metaphysischen Reich, sondern in einer wirklichen Lebenswelt existieren, können wir von ihrer gegenwärtigen Form und ihrer zukünftigen Form reden. ⑧Die höchste und beste Form der Liebesgemeinschaft und der mit dieser in Analogie stehenden Friedensgemeinschaft, die zusammen als eine universale interkulturelle ethische Menschheitsgemeinschaft ausdeuten lassen könnten, deutet auf Gottesidee hin. ⑨Wenn diese Gottesidee thematisiert wird, sollten wir nicht nach oben auf das Himmelreich bzw. Gottesreich emporblicken, sondern nach unten auf unser inneres Bewusstseinsleben bzw. Seelenleben und die diesem Inneren innewohnenden potentiellen Vernunftanlagen besonders zum moralischen Guten reflexiv zurückblicken. ⑩Dies ermöglicht uns, ein neu gewecktes Leben zu führen, d.h. im Lebens- und Wirkungshorizont für Individual- und Sozialethik sowie universale Menschheitsethik auf richtiges Fühlen und richtiges Wollen bedacht zu leben und die in der wirklichen Lebensgemeinschaft zu realisierende Liebesgemeinschaft und Friedensgemeinschaft zu erhof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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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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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Studies | KCI등재 |
| 2013-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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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0.55 | 0.55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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