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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및 배임 발생 공시가 회계적 보수성에 미치는 영향 = The Impact of Embezzlement and Malpractice on Accounting Conserva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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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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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bezzlement of assets or funds or malpractice within large companies listed on the Korea Stock Exchange (hereinafter referred to as “fraudulent behavior” in this abstract) has been widespread and of concern. The embezzlement of assets or funds or malpractice perpetrated by managers can be classified as one of agency problems arising from managers’ private interests. Given the negative effects associated with embezzlement or malpractice such as de-listing, monetary penalty, degrade of credit rating and impairment of corporate reputation, evidence of the effective mechanisms to reduce its occurrence would give firms with the ability to improve their financial performance. Prior researches focused on corporate governance mechanisms such as outsider auditors’ efforts, composition of audit committee, etc. as the effective mechanisms to reduce its occurrence.
However, this paper goes further and focuses on accounting conservatism as one of the effective mechanisms to reduce its occurrence. If the level of fraudulent behavior from the occurrence of embezzlement or malpractice becomes even severe, investors may have more concerns about the information risk due to the higher information asymmetry and may ask more conservative accounting. According to LaFond and Watts(2008), the investors' stronger demand for accounting conservatism under the situation of higher level of information asymmetry is accepted by the management. In response to the investors’ increasing request, the firms disclosing fraudulent behavior and having higher ratio of the disclosed amount of embezzlement or malpractice scaled by the shareholders equity are to select more conservative accounting in order to reduce the information risks.
Thus, we hypothesize that if the ratio of the amount of disclosed fraudulent behaviors to shareholders’ equity in a firm is higher, then the level of accounting conservatism from the investor’s aspect would be increased (Hypothesis I). Next, we also investigate whether the relation between the ratio and the level of accounting conservatism varies with a Korean specific governance mechanisms(i.e., Chaebol). Due to the controlling shareholder’s discretion to evaluate and transfer the managers inside the Chaebol firms (McNeil et al. 2004), the room of each firm level’s manager may be reduced and the conflict between the shareholders and manager may be suppressed (Kim et al. 2012). The managers under higher surveillance and control by the controlling shareholders within the Chaebol firms tend not to make a decision only to pursue their opportunistic private interests such as embezzlement or malpractice. Accordingly, we hypothesize that the positive (+) relation between the ratio of fraudulent behaviors and the level of accounting conservatism will be less pronounced for the firms belonging to Chaebol group (Hypothesis II). To address our research questions, we used the sample consisting of non-banking 462 firm-years with December fiscal year-end listed on the Korean Stock Exchange for 2006-2014. The sample consists of 77 firm-years disclosing ‘embezzlement’ or ‘malpractice’, which are hand-collected from DART system (Financial Supervisary Service) and KIND system (Korea Stock Exchange) and 365 matching firm-years. We also used four alternative accounting conservatism measures (C_SCORE and ACC for conditional conservatism measures designed by Khan and Watts(2009) and Ball and Shivakumar(2006), respectively; and Con_PZ and Con_ACC for unconditional conservatism measures designed by Penman and Zhang(2002) and Ahmed et al.(2002), respectively).
From the test of Hypothesis 1, we find that the level of accounting conservatism is significantly higher with the firms having the higher ratio of the amount of disclosed fraudulent behaviors to shareholders’ equity, indicating that any firm with higher level of fraudulent behaviors is more likely to accept the higher demand for the accounting conservatism. ...
본 연구의 목적은 횡령 및 배임 발생 공시가 회계처리의 보수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경영자의 사적편익 추구행위인 횡령・배임이 발생하면 상장폐지, 파산 등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다. 명시적인 대리인문제인 횡령 및 배임이 발생하면 회계정보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투자자는 이러한 대리인비용을 통제하기 위하여 보수적 회계처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대규모기업집단(또는 재벌) 소속여부에 따라 횡령 및 배임 발생 공시가 보수적 회계처리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지에 대하여도 확인하고자 하였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횡령 및 배임 공시가 있는 경우 보수적 회계처리가 높아져 양(+)의 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횡령 및 배임이 발생하면 재무제표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통제하기 위하여 투자자는 보다 높은 수준의 보수적 회계처리를 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대규모기업집단(또는 재벌) 소속여부가 횡령·배임 발생 공시에 따른 회계 보수성에 미치는 영향에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유의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경우 횡령·배임 공시와 보수주의 간에 양(+)의 관계가 더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가 경영자와 관련한 대리인 문제의 통제 수단으로 보수주의 회계처리를 요구하는 정도가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경우(또는 비재벌) 기업집단 소속회사와 비교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을수록 내・외부의 경영자에 대한 감시・감독이 기업집단 소속회사 보다 더 취약하므로 더 높은 수준의 회계적 보수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회계적 보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업의 횡령 및 배임을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즉, 횡령·배임 발생 공시가 있으면 외부감사인의 감사 또는 내부통제의 강화 등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 및 대책이 마련될 것이나, 여기에 부가적으로 경영자와 관련된 대리인 문제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회계적 보수성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나아가 본 연구는 투자자가 횡령·배임에 대한 통제수단으로 요구하는 회계적 보수성에 대하여 대규모기업집단(또는 재벌) 소속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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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Study on Accounting, Taxation & Auditing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6-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9 | 1.23 | 2.16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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