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평생교육으로서 장지기법을 활용한민화 교육 사례 분석 = An Analysis of Minhwa Painting Education Cases As Lifelong Education UsingJangji Technique
저자
오기영 (동덕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100(30쪽)
KCI 피인용횟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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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the teaching experience of the author at Jeju Island Culture Hallasan School, a lifelong education insitution, and seek more creative approach by applying jangji coloring technique in Minhwa painting for non-major learners. The key contents of this study include art education and Minhwa painting as lifelong education, development of teaching methods using jangji coloring technique, and cases of art education utilizing the technique.
The current practice of Minhwa education, which uses copies of original works, has made the painting more accessible for the general public, and thus it has become a popular program among many lifelong education institutions across the country. However, it is typical for such courses to encourage learners to simply enlarge and copy original works for the sketch rather than drawing it themselves. Even the coloring is done in quite a passive way in which learners paint the colors made by the instructor. This practice overlooks the merit of Minhwa painting that can reveal the painter’s personality. The resulting works of such an approach should look like they are painted by one person. Besides, this could limit the Minhwa painting course to a mere program that provides a technical learning experience. In order to break away from this practice, the author conducted Minhwa classes using traditional materials and techniques to color on jangji, a type of tranditional Korean paper, with which one can produce works by scrapping, tearing, pasting, dying the paper and coloring layer by layer.
To make the sketch, which is the groundwork of the jangji technique, the author had the learners to draw and make sketches themselves from original works. For coloring, the author made sure the learners know the features of traditional materials at every step from paper dying to the final coloring. In order to help the learners take the lead in their work, unnecessary intervention was minimized except for the author’s demonstrations. This was to promote the learners’ independence to complete their work without relying too much on the instructor evern after the course is finished. By taking a close look at all the processes and results, the author is aiming at and gives significance in expanding the creativity of not only the author but also the participating learners.
본 논문은 평생교육기관 ‘제주섬문화 한라산학교’의 민화채색강좌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비전공자 수강생들에게 장지채색기법을 적용하여 보다 창의적인 지도방안을 모색 하고자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평생 교육으로의 미술교육과 민화, 장지채색기법을 활용한 지도방안의 개발, 장지채색기법을 활용한 미술교육의 사례로 구성 하였다.
현재 민화실기 교육은 모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국내 다수의 기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중적인 민화 강좌에서는 밑그림을 직접 그리지 않고 원화를 확대 복사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채색 역시 일부 강사들이 색을 만들어 주면 수강생들이 그대로 칠하는 아주 수동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개성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민화의 장점을 간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의 결과물도 수강생 개개인이 그린 그림이라기보다 한 사람에 의해 그려진 그림처럼 보여 진다. 또한 민화실기 강좌가 기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관행에서 탈피하고자 연구자는 우리의 전통질료를 바탕으로 긁고, 찢고, 붙이고, 물들이며 색을 쌓아 올려서 작품을 완성시키는 장지채색기법으로 민화수업을 진행하였다.
장지채색기법의 기초단계는 밑그림 작업으로, 연구자는 수강생들이 원화를 보며 직접 드로잉을 통해 밑그림을 그리게 하였다. 채색작업에서는 종이 염색에서부터 완성단계인 채색과정까지 각 과정마다 우리의 전통 재료의 특징을 숙지시켰으며 수강생들의 능동적인 작업 진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연구자의 시연을 제외한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이는 수강자가 강좌를 수료한 이후에도 연구자의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함이다. 또한 해당 수업의 작업과정과 결과들을 살펴봄으로써 연구자는 물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창작 외연의 확장에 연구의 목적과 의의를 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1 | 0.1 | 0.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09 | 0 | 0.35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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