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학문이란 무엇인가?(하) = What is learning?(2)
저자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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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59-58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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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living in a 21st century with the modern technology incomparable with the one in the past. We can not only travel all around the world but also have different kinds of food in one place without difficulties. Also, we can buy high quality clothes and live in a mansion with all the convenient facilities built in. Only if we have enough money, we can have anything we want just sitting on a comfortable couch. Therefore, we tend to think we are living a better life.
However, the fact that modern people are living a better life doesn't necessarily mean that we are living a happier life. The meaning of better life is limited to the life of our body, which is the superficial aspect. While we struggled to make our life affluent, we neglected our spirit, the inner side of our body. As the result, our soul has been devastated and modern people tend to feel unhappy easily.
With the devastated soul, many people are mentally suffering from depression. The percentage of people suiciding is increasing. Evidently, modern people are not living a happier life. Then, how come we are living a better life, but not a happier life? That's probably because we have forgotten about the Heaven-the root of our mind. Therefore, we should get our Heaven back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And, how can we get our Heaven back? The Great Learning (DaeHak) tells us how to do so. The Great Learning starts from respect and cultivating one's mind is the center of the Great Learning.
현대인들은 과거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도의 발전을 이룬 현대에 살면서 온갖 행복을 구가하고 있다. 교통이 발달하여 지구 곳곳을 이웃 동네를 드나들 듯 드나들게 되었으며, 세계 곳곳에 있는 온갖 진귀한 음식들은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고품질의 옷을 입고 호화로운 저택에서 화려하게 살아가고 있다. 또 온갖 상품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어 옛날처럼 일일이 장만하지 않더라도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살기 좋아진 것은 몸의 삶에 국한된다. 현대인들은 몸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힘쓴 대신, 마음이라는 것을 방치하고 말았다. 그 결과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마음이 황폐해지고 영혼이 고달프게 되었다.
마음이 각박해진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는 옛사람들보다 더 불행한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어가고 자살률도 차츰 증가한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현대인들이 과거의 사람들보다 결코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현대인들이 이처럼 불행하게 된 원인은 하늘을 잊어버린 데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해결하는 근본 방안은 하늘을 도로 찾는 것이고, 그런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대학이다. 대학은 존경심에서 출발하며, 대학의 내용은 자기의 수양이 중심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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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8 | 0.811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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