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동아시아 고대 유교문헌과 강증산 전승의 술 문화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94(28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술은 예로부터 신성한 의미로 사용되어졌다. 술을 뜻하는 ‘酒’자는 일반적으로술을 올려 드리는 제사를 의미하며, 종교문화와의 관계는 긴밀하다. 세계 수 많은민족들은 오랜 세월 동안 음식 문화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왔고 그 가운데 술 문화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시아 종교문화에서 신과 관련해서 술을 보면 무엇보다도 그것은 祭儀와 연관된 면으로 나타난다. 제례에서 술이 사용되는이유는 술의 신비한 속성에 기인한다. 인간들에게 술에 대해서 크게 경계하기 위해서 쓰여진 「주고」의 글에서 술은 하늘의 명으로 큰 제사에 사용하고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인간과 관련해서 술은 개인수양과 밀접하다. 술은 구성원간의 화합을 이루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개인수양을 전제로 하는 술의 의미와 역할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개인수양과 관련해서 보면 정치 지도자의술에 대한 경계가 중요하게 대두된다. 술에 대한 위정자의 책임이 큰 것이며, 결국스스로 中正한 德으로 음주에 임하여 모범을 보이고 이를 토대로 관리들을 잘 통솔해야한다는 것이 된다. 아울러 개인 수양의 관점에서 음주가 개인의 덕을 평가하는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강증산의 종교문화는 증산이 9년간 보여 주었던 종교적 행적인 「천지공사(1901-1909)」로서 표출되었으며, 이 「천지공사」는 대부분이 祭儀的 형태를 갖고있다. 자신의 종교적 행적에 관련된 신을 降神해서 의도한 목적을 이루어 나가는데 음식을 준비하고 의례적 행위를 하였는데 신을 대접하고 문제를 풀기위해 소통하는 의미로 술이 사용되어졌다. 증산의 천지공사라는 종교문화에서 신들을 대접하는 차원에서 술이 사용되어진 것처럼 사람에 대해서도 술은 중요한 음식물로서자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세기 초 한국에서 자생한 강증산 종교문화에서 술은 신을 대접하는 중요한 음식물로서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종교문화에서 술이 제의적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음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아울러 인간에 대해서도 음주는 개인이 지켜야만 될 도덕적 의미가 강조되며 일상적 생활과 같이 하며종교성을 갖고 인간생활에 가까이 닿아 있다.
더보기From old times, liquor was used for a sacred meaning. The Chinese word 酒 meaning liquor generally indicates a ceremony that serves liquor to ancestors and has close connection with religion. Many people of different nationalities have made their own food culture and among them is liquor that takes an significant part of it. In East Asia religious culture, liquors shown in relation to gods are mostly used for ritual ceremonies. Liquor is used for ritual because of its mysterious attributes. In the book 『Jugo』, which was written to warn people about liquor, says the liquor was made to be used for major ceremonies to serve the heavenly order. For humans, liquor can be considered in relation to personal selfcultivation. In human society, although liquor is used for making harmony between members, it has a meaning and role for self-cultivation. In regard with this, a politician needs a self-disciplined attitude for liquor. The political leader has a great responsibility for liquor and therefore has to be the example in keeping a self disciplined manner with a well balanced virtue when drinking, and based on this practice, he has to successfully lead all the executives. In addition, one’s drinking manner becomes greatly important factor for evaluating his virtue. Religious culture of Kang Jeung-san is shown through 「Cheonjigonsa(Reord ering of the Universe, 1901-1909)」, the religious work that Jeung-san carried out for nine years. Most of the works of Cheonjigongsa are performed in the form of rituals. For His religious work, foods were prepared and ritual practice was performed to bring certain gods who could accomplish His intended purpose. Here the liquor was served to gods to communicate and solve problems with them. As liquor was used to treat gods in the religious culture called Cheonjigongsa, it also became an important food for human beings. In the religious culture of Kang Jeung-san that was born in Korea during early 20th century, liquor takes an important position as the food for treating gods. This culture corresponds with the existing religious culture where liquor is used for rituals. Along with this, liquor is closely related to humans’ daily life as they put emphasis on the morality of one’s drinking manner.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東아시아古代學 -> 동아시아고대학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9 | 0.686 | 0.0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