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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물〉을 통해서 본 "분단체제론" 에 대한 비판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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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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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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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7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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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 〈그물〉에 투영된 분단 상황과 분단폭력의 양상에 대한 보다 열린 해석을 통해 분단체제론이 가지고 있는 이론적 한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지속되는 방식을 대립과 의존이라는 남북관계와 남북 내부적인 차원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특히 분단체제론은 분단이 유지되는 과정에서 남과 북의 기득권세력들이 남북한 사이의 체제경쟁을 주도하면서, 남북한 구성원들은 분단폭력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분단체제론은 남북한 사이 혹은 남과 북 내부의 수많은 문제의 원인을 분단에서 찾고 있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점은 분단폭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의 문제로도 이어진다. 그러나 영화 〈그물〉을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분단폭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는 ‘국가’ 대 ‘개인’이라는 도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최근의 분단을 명분 혹은 구실로 행해지는 폭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폭력의 주체와 객체의 관계가 과거와 같은 ‘국가’ 대 ‘개인’이라는 일방적인 도식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나아가 분단을 명분으로 행해졌던 폭력을 반드시 분단폭력으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더보기This paper will critically examine the ‘division system theory’ considering a movie 〈THE NET〉. In doing so, it will discuss the limit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To review the realities of the division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the Korean Peninsula, the division system theory mainly explains the division effects; the antagonism and dependence between the two Koreas. In doing so, the theory argues, the division system was solidified and generated the victims of division. As this paper argues, however, while reviewing the movie 〈THE NET〉, the division system theory runs the risk of reducing the cause of all problems to the division system. The division system theory very often views the state as the subject of violence, while assuming the individuals as the object of violence. This paper argues that if we closely look at recent violence,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and object of division violence is not explained by the dichotomical scheme of either ‘state’ or ‘indivi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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