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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해방기 시에 나타난 가족주의와 국가주의 - ‘자기비판’ 문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Familialism and Nationalism in Poems of Liberation Period
저자
이기성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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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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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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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9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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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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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aims at studying the peculiarity of Liberation period's poetry, chiefly concerned with the difference of poetic consciousness and versification of the old poets and new poets. In this study I tried to analysis the national discourse of the state-building project and the language of community which had been supporting that discourse which had excluded or included other discourse through the self-criticism language on the Avant-garde anthology. In Liberation period the power of the domination discourse of nation which had absorbed an individual regulated the poetic language by ruling the poetic subject's sensibility and inner sense. The poets could become a subject as nation through an ethical activity of confession. In the Liberation poems had represented entangling of desire on confession for becoming the subject and the imaginary desire becoming nation. To become a 'I'- subject the poets had tried to get into the nation which is imaginary zone but when they became a nation it had happened that they would loose themselves. The domination discourse of politic language had dissolved the language of confession. The problem of versification that Liberation poet faced on was a dilemma of conflicting with desire for confessing to self establishment and the desire for becoming nation. In this situation Im-Wha, Oh-Jangwhan, Kim Sangwhun, Lee Byungcheol had tried to expressed their politic unconsciousness and practical versification through the consciousness of subject that corresponding nation discourse.
더보기이 논문에서는 자기비판의 문제를 중심으로 해방기 시에 나타난 국가주의와 가족주의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기비판’의 문제를 둘러싸고 신/구세대 시인들이 보여주는 인식의 편차와 시적 형상화 방식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해방기 시단의 내적 지형도를 읽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전위시인집』에 나타난 자기비판의 언어를 통해서 ‘나라 만들기’의 기획에 내재된 국가주의 담론과 그것을 지지하는 공동체의 언어가 어떻게 개별적, 이질적 담론에 대한 배제와 포함의 원리로 작동하는지를 밝혀보았다. 해방기 국가주의 담론은 민족/가족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건국의 프로젝트 속으로 개별자들을 흡인하면서 주체들의 감수성과 내면을 장악한다. 따라서 해방기의 시적 언어에는 주체를 정립하기 위한 고백의 욕망과 민족 되기의 상상적 욕망이 서로 착종되어 드러난다. 시인들이 주체로서의 ‘나’를 구제하기 위해서 상상적 지대인 민족 내부로 진입하는 순간 ‘나’가 사라지는 역설이 발생하고, 고백의 언어는 정치적 동일성의 언어가 지배하는 담론 속으로 해소되어 버린다. 해방기 시인들이 뚫고 나가야 했던 지점은 ‘나’를 정립하기 위한 고백의 욕망과 민족 되기의 상상적 욕망이 착종된 딜레마였다. 이러한 해방기의 시적 상황에서 임화, 오장환 그리고 김상훈과 이병철은 민족/국가담론과 이에 대응하는 주체의 의식을 통해 해방기의 정치적 무의식과 시쓰기의 실천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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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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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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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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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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