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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신문의 역사성-시대별 위상과 쟁점 고찰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 시기까지 = The Historicity of Korean University Newspapers A Study on the Status and Issues of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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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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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69(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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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대학신문의 역사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대별로 대학신문의 위상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매 시기 대학신문을 둘러싼 쟁점은 무엇이었는지를 검토했다. 대학신문은 대학에서 발행되는 일종의 특수지이다. 때문에 대학신문의 역사는 대학의 변천사 및 대학의 소명과 궤를 같이한다. 1950년대 대학신문은 지식인들의 소통을 위한 정보지, 대학인들의 지적 소양을 위한 전문 교양지 역할을 했다. 1960년대의 대학신문은 이러한 역할을 이어가면서도 사회적 발언의 창구가 됐다. 1970년대는 대학과 언론이 통제되는 속에서 자유로운 상황이 아니었기에 대학신문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조화하는 역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1980년대 대학신문의 상황은 전반기와 후반기에 따라 역할이 구분된다. 1980년대 초반 대학신문은 편집자율권 투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대학신문의 내용을 통해 독재의 부당성과 사회 민주화 의지를 전파했다. 1980년대 후반의 대학신문은 편집자율권 노력을 계속 이어가는 한편, 학생운동과 사회 변혁의 이념을 전달하는 대항적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1990년대는 대학신문 위기론이 대두된다. 이에 대학신문사들은 매체혁신운동을 통해 대학신문의 변모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과제는 대학신문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2000년대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대학신문의 역사에는 학생기자들의 언론자유와 편집자율성 확보 노력이 깃들어 있다. 이는 한국 현대사가 오랫동안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이어왔다는 시대적 상황, 그리고 이에 조응하는 대학인의 소명과도 맞물린다. 1960년대부터 등장한 대학신문 기자단체들은 언론으로서의 기능 수행을 위해 편집자율권 확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또한 이를 토대로 시대적 소명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 대학신문의 역사성은 대학과 대학인의 소명, 그리고 대학 언론으로서 언론자유와 편집자율권 확보 노력의 역사를 품고 있다.
더보기This study explores the historicity of university newspapers. So, this study examined the status of university newspapers by age and what issues were surrounding university newspapers at each time. In the 1950s, the university newspaper served as an information magazine for the communication of intellectuals and a professional literary magazine for university students. In the 1960s, university newspapers continued to play this role and became a window for social commentary. In the 1970s, universities and media were controlled by oppressive regimes, therefore university newspapers embody the harmonious role of academism and journalism. In the early 1980s, the university newspaper actively developed a struggle for editorial autonomy, and through the contents of the university newspaper, spread the unfairness of dictatorship and the will of social democratization. In the late 1980s, the university newspaper played a role as a countervailing public sphere to convey the ideology of student movement and social transformation. In the 1990s, the crisis of university newspapers emerged, so tried to transform university newspapers through media innovation campaigns. this task was to lead to the paradigm shift of university newspapers in the 2000s. In addition, the history of the university newspaper has an effort to secure the freedom of the press and editorial autonomy of student reporters. The history of Korean university newspapers has a history of efforts to secure freedom of the press and editorial autonomy as a university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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