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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커뮤니케이션 = Ästhetische Kommunikation
저자
신종섭 (원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3-336(34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Die Eigentümlichkeit der ästhetischen Kommunikation ist die unsymmetrische Relation zwischen dem Absender und dem Empfänger, besonders durch die Existenz des der Beziehung betragenden Werkes. Das Vorhandensein des Werkes, das die Willenswirkung der Bedeutungswirkung genannt werden kann, ist die eigene Erscheinung für die Kunst. Dieser Rückweg selbst wird das Thema des Studiums. Darüberhinaus werden wir mehrere mit Kommunikation verknüpfte Aufgaben behandeln, wie z.B. Medienthema und viele von Jakobson gestellte Funktionen.
Während ästhetisches Erlebnis die Arbeit des einsamen Subjektes ist, das für sich dem Werk gegenübersteht, wird die Kommunikation der gesellschaftliche und sozialistische Begriff. Der Gehalt der künstlerischen Kommunikation hat die Eigenschaft des Gefühlsaustausches mehr als die der Willens-oder Vernunfts-verständigung, und die einseitige Gemütsübermittlung mehr als die beidenseitige Willensverständigung. Der Verbrauch des künstlerischen Werkes hat eine andere Bedeutung als der ältere Begriff für das Werk in dem Massenmedien. In der Gesellschaft der Massenmedien hat die Begierde des Konsums und der Wechselseitigkeit eine wichtige Bedeutung, dennoch zeigen sich die Nebenwirkungen d.h. der Verlust des Auras und der Mangel der Wechselwirkung.
예술적 커뮤니케이션의 특수성은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비-시메트리컬한 관계이며, 특히 그 관계에 크게 관여하는 작품의 존재이다. 의미 작용의 의사 주체라고도 할 만한 작품의 존재는 예술에 고유한 현상이다. 이 회로 자체가 연구 주제가 된다. 그밖에 미디어의 문제나 야콥슨이 지적한 제반 기능 등, 커뮤니케이션에 수반되는 여러 문제도 시야에 들어온다.
미적 체험이 홀로 작품에 맞서는 고독한 미적 주체라고 보였던 것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은 공동체적 사회적인 차원을 배경으로 하는 개념이다. 또한 미적 체험의 개념이 쾌(快)를 핵으로 하는 정서적 측면을 강조해 온 것임에 반해, 커뮤니케이션은 ‘의사소통’으로서 의미적 계기를 핵으로 한다. 그리고 미적 체험 과정 속에서 오래 동안 배제되기 쉬웠던 작가의 계기를, 표의작용(表意作用)의 발신자로서 재평가할 가능성이 있다. 미적 소통의 내용은 의지적 이성적 소통보다는 정서적 교류의 측면이 강하며. 쌍방적 의사소통보다는 일방적 정서 전달의 성질이 강하다.
야콥슨(Jakobson)의 커뮤니케이션 도식은 발신자, 수신자, 메시지에는 각기 심정적 기능, 욕구적 기능. 시적 기능을 배정하고, 이외에 컨텍스트에 대한 지시적 기능, 접촉의 교화적 기능, 코드의 메타언어적 기능을 들었다. 즉 아콥슨의 도식은 보통의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확대하여 6개의 기능을 인정하고, 발신자, 수신자, 메시지라는 3개 요소를 중심으로 이론을 전개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원래의 커뮤니케이션 도식을 기계적으로 확장한 정도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고, 무엇보다도 미적 소통관계에서 창작자와 수요자 간에 예술작품을 매개로 한 보통의 의사소통과는 판이한 소통관계라는 사실의 설명이 아주 미흡하다. 그 외에도 여섯 기능의 설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미적 정보구조 내에서는 이들 기능의 관계나 중요성의 설명이 다르게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미 의식, 미적 지각, 미적 객체 등의 설명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예술세계는 미크로코스모스로서의 작품세계를 구성한다. 미적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무엇보다 미적 객체 즉 예술작품을 매개로 한 소통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본고는 이 점에 초점을 두어 이론을 전개한다.
미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정보 구조를 살펴보면, 미적 주체가 미적 의식과 미적 감정을 가지고 미적 객체에 대하여 관찰, 관조하고, 정보를 탐색, 선택 및 확장하며, 미적 지각을 통해 정서적 발동과 창조적 환상 등의 과정을 거치는 미적 관계를 이루는 미적 체험을 얻게 된다. 이것이 바로 미적 커뮤니케이션이다.
예술작품의 소비는 미적 체험으로 볼 수도, 커뮤니케이션으로 볼 수도 있다. 이 개념에서 주목할 점은 특히 현대의 매스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것으로, 예전의 작품 개념과는 구별되는 미디어의 의의에 관한 제도에 관련된 고유한 의미의 차원을 밝히는 일이다. 멀티미디어 사회에서 소비와 상호성에 대한 열망이 중요한 그 이면에, 아우라(Aura)가 상실되고 소통이 부재한 부작용도 크다. 앞으로 미적 커뮤니케이션론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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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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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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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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