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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데나워 정부의 재무장에 대한 하인리히 뵐의 풍자와 저항 = Heinrich Bölls Satire über und sein Widerstand gegen die Wiederaufrüstung während der Adenauerä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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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언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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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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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256(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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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z nach dem Zweiten Weltkrieg hatte Böll „eine Hoffnung, dass man etwas [hätte] anfangen können [...], was man möglicherweise Sozialismus genannt hätte”.
Diese Hoffnung verschwand allerdings zunehmend, als die West-Deutschen zu Wiederbewaffnung und Kapitalismus gedrängt wurden. Bereits damals durchschaute Böll die moralische und politische Fragwürdigkeit des Konformismus der Adenauerära und wurde zum entschiedensten Gegner Konrad Adenauers. So zog sich strikter Antimilitarismus wie ein roter Faden durch seine Werke und er parodierte die deutsche Wiederaufrüstung in seinen satirischen Werken Hauptstädtisches Journal und Entfernung von der Truppe.
Hauptstädtisches Journal ist das Tagebuch eines Offiziers Hitlers, der sich darauf freut, der neuen Bundeswehr dienen zu können. Er kann überhaupt nicht verstehen, wozu es eine Opposition gibt, und drückt die Hoffnung aus, „ein paar gesunde Mädchen aus dem Volke in seiner Akademie für militärische Erinnerungen unterzubringen, um die Abende seiner Kameraden zu versüßen.” Es ist eine Satire auf die Anfänge der Bundeswehr.
Die Erzählung Entfernung von der Truppe dient der Erinnerung an das durch den Zweiten Weltkrieg verursachte menschliche Leid. Die atomare Bewaffnung in den Zeiten des Kalten Krieges bildet den historischen Hintergrund dieser Erzählung. Das plaudernd dargebotene Szenario mündet gegen Ende der Erzählung in dem dringenden Appell, sich von der Truppe zu entfernen, die alle Formen der Organisation darstellen.
Böll war überzeugt, dass Wiederaufrüstung und atomare Bewaffnung die Sicherheit verringern würden, statt sie zu erhöhen. Wesentliche Ziele seines schriftstellerischen Lebens waren die Verurteilung von Krieg, der Widerstand gegen Aufrüstung sowie der Einsatz zur Bewahrung des Friedens. Zusammengefasst bemühte er sich sein ganzes Leben lang darum, die Welt als einen Ort der Menschlichkeit zu bewahren.
전후 신속히 경제복구를 했던 아데나워 정부는 1955년 나토와 서유럽연합에 가입하고 1956년 1월에 연방군을 창설하였다. 이 과정을 지켜 본 뵐은 1957년 아데나워 정부의 재무장에 대한 “최초의 풍자텍스트” 수도저널을 발표하였다. 그는 이 풍자단편소설에서 전술과 전략의 부재로 많은 부하들을 희생시키고 그것을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착각하는 나치장교의 왜곡된 군인정신과 윤리의식 부재를 보여주며 그의 민주사회로의화려한 복귀를 풍자했다. 이로써 뵐은 군인이라는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는것인가? 군대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서 전쟁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국방을 지킴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는 것인가를 심사숙고해보자고 권장했다.
이후 동서냉전이 심화되면서 핵무장이 강화되자, 뵐은 부대로부터의 이탈을 외쳤다.
1964년에 발표된 이 소설에서 그는 이미 1938년 9월 22일에 핵이라는 새로운 무기의 실행이 목전에 있었고 주데텐란트 위기 때 히틀러의 전쟁야욕을 꿰뚫어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가 지속될 것으로 여겼던 정치가들의 오판과 그 뒤에 숨겨진 위험성을 폭로하며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부터 이탈할 것을 제안했다.
재무장과 무장 강화를 무조건적으로 거부했던 뵐은 1960년대 후반부터는 거리로 나가 평화운동의 연사가 되었으며 온몸으로 핵무기 배치를 막고자 하였다. 이처럼 뵐은인간성을 말살하거나 인간을 위협하는 무장 강화를 절대적으로 용납하지 않았으며 생의마지막까지 평화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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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독일언어문학연구회 -> 한국독일언어문학회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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