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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정책대상자로서 이주 외국인 여성의인식 지형: 한국사회, 한국인, 외국인정책에 대한 인식차이를 중심으로 = Immigrant Women as a 'New' Policy Target Group and Their Perception of Koreans and Korean Society: A Focus on Perceptual Differences
저자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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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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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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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3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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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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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idering the multi-cultural trend of Korean society, this study asks whether the perception of immigrant women in Korea, as a 'new' policy target group, is homogeneous towards reality. This question brings the issue to the focal point, given that there are internal variations among immigrant women, facing different realities and experiences that lead to different perceptions. Bearing this context in mind, this study classifies immigrant women into subgroups based on various standards such as purpose of immigration, length of stay, marital status, number of children, and home country. Perceptual differences regarding resource stress, social discrimination, social distance toward Koreans and Korean society, and preference for immigrant policies are empirically elucidated by subgroup, with several findings. First of all, immigrant women within naturalized groups show a high level of resource stress in comparison to those who within non-naturalized groups. This can be explained in terms of the relatively high expectations of naturalized women. In other words, naturalized immigrant women have higher expectations for (economic) life in Korea, comparing themselves to majority Korean women. This comparison leads to a perception of relative deprivation of available resources. Second, contrary to resource stress, naturalized as well as married immigrant women with children show lower levels of perceived discrimination by Koreans. This is partly related to in-group preference. That is, they locate themselves as 'quasi-Koreans.' Next, regarding public policy preference, naturalized married women exhibit the contradictory tendency of preferring both the multicultural model and the discriminatory/exclusive model immigrant policy models at the same time. This contradiction seems to be driven by the 'dual identity' these women have, with a 'quasi-Korean' identity compared to other immigrants and, at the same time, an identity as 'immigrant foreigners' compared to Koreans. The policy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re discussed in-depth.
더보기본 연구는 다문화사회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정책대상자로 등장한 이주 외국인 여성의 인식이 동질적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질문이 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나라 이주 외국인 여성 집단 내부에는 하위집단이 존재하고, 각각의 하위집단은 서로 다른 사회적 위치를 점하고, 다른 위치는 다른 인식으로 이어지는 내부적 변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는 이주 외국인 여성을 거주목적, 거주기간, 혼인여부, 자녀유무, 출신국가. 한국국적 취득여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하위 집단으로 나누고, 각각의 하위 집단이 느끼는 한국에서의 자원스트레스, 한국인의 차별인식 및 한국인에 대한 거리감, 그리고 외국인 정책에 대한 선호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이주 외국인 여성 중 국적이 있는 집단이 국적이 없는 집단에 비해 자원스트레스를 높게 인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적이 있는 경우, 한국 및 한국에서의 (경제적)삶에 대한 기대가 높고, 자신의 삶을 다수집단인 ‘한국여성’과 비교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둘째, 자원스트레스와는 반대로 결혼을 목적으로 한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 그리고 국적이 있는 경우, 한국사회의 차별정도를 낮게 인식하였다. 이는 자신을 ‘준 한국인’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내집단 선호(ingroup preference)와 기대감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을 경우, 한국과 한국에서의 차별에 더 민감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셋째, 이주 외국인 여성 중 기혼자로서 자녀가 있는 여성 및 한국국적을 취득한 여성은 외국인 정책 중 다문화 모형과 차별・배제 모형을 동시에 선호하는 모순적 경향성을 보인다. 이러한 모순은 다른 이주 외국인에 대해서는 ‘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그러나 한국인에 대해서는 ‘이주 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동시에 갖는 이중정체성’(dual identity)이 작동한 결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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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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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9 | 1.29 | 1.1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9 | 1.32 | 1.39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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