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Grounds of Buddha-Nature in Ti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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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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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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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9-13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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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요청에 의해 무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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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티벳에서 구축된 중관, 유식, 그리고 불성(tathāgatagarbha) 교리의 통합을 논한다. 불성은 독특하게도 근본식(ālayavijñāna)에 대한 유식교리의 측면과 함께 중관의 보편적인 공의 측면을 취하는 대승불교의 교리이다. 실제의 근본적인 바탕으로서, 불성은 (중관에서의 경우) 공의 긍적적인 측면과 동일시되고, (유가행파의 경우) 아뢰야식과 동화된다. 또한 내재적인 청정한 마음으로서, 불성은 완전한 깨달음의 가능성으로서 원인 역할을 한다. 불성은 (마음과 실제의 기반을 긍정하는) 유가행파의 이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측면에서 공의 중관적인 이해를 형성하게 되었다. 불성은 고통의 왜곡된 인지 체계로서 기능할 뿐만 아니라, 식 이론에 대해 긍정적인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마음과 실제에 대한 유식이론을 보강한다. 따라서 불성은 성불의 가능성 뿐만 아니라 깨달음에 대한 인지 내용이기도 하다. 티벳에서는 불성의 이해가 구조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중관사상과 만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불성과 연계되어 중관학파에서 공의 개념은 ‘자공’, 즉 내적 본성의 결여에서, ‘타공’, 즉 남겨진 청정한 바탕으로 전환한다. 불성 교의의 특징에 대한 기술에서도 우리는 역시 유사한 전환을 볼 수있다. 즉 본식, 의타성, 그리고 자기 인식과같은 왜곡된 바탕이 청정하고 영지적인 바탕 내부에서 발생했다는 인과적인 서술로 다시 기술되는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discusses syntheses forged in Tibet among the doctrines of Madhyamaka, Yogācāra, and buddha-nature (tathāgatagarbha). Buddha-nature is a distinctively Mahāyāna Buddhist doctrine, taking a place along side of the Yogācāra doctrine of the basic consciousness (ālayavijñāna) and the universal emptiness (śūnyatā) of Madhyamaka. As a fundamental ground of reality, buddha-nature comes to be identified with a positive side of emptiness (in the case of Madhyamaka) and is assimilated with the basic consciousness (in the case of Yogācāra) as well. As the intrinsic purity of mind, buddha- nature also plays a causal role as the potential for complete awakening. Buddha-nature comes to shape a Madhyamaka interpretation of emptiness in a positive light in a way that parallels its place in a Yogācāra interpretation (as a positive foundation of mind and reality). Buddha-nature supplements a Yogācāra theory of mind and reality by offering a positive alternative to a theory of consciousness that otherwise functions simply as the distorted cognitive structure of suffering. It thus is not only the potential for an awakened mind, but the cognitive content of awakening, too. In Tibet we see the interpretation of buddha-nature converge with Mahāyāna doctrines in structually parallel ways. Paired with buddha-nature, the doctrine of emptiness in Madhyamaka pivots from a “self-empty” lack of intrinsic nature to an “other-empty,” pure ground that remains. In narratives of disclosure characteristic of the doctrine of buddha-nature, we also see parallel shifts in the foundations of Yogācāra, as grounds of distortion like the basic consciousness, the dependent nature, and self-awareness are reinscribed into a causal story that takes place within a pure, gnostic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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