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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그리스도, 그리고 신비주의 영성신학 = Paul, Christ and the Mystical Spirituality
저자
이승현 (호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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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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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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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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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ism is an umbrella term which in religious studies, refers to particular experience of the divine, both in terms of special knowledge and union. In Christianity, this term particularly refers to the believers’ direct experience of God and their participation in God’s divinity. Often in Church history, theology based upon reason stood in conflict with the mystical experience. Some rejected spiritual mystical experience in the name of sound theology, while others criticized theology, calling it dead cold form of true faith. However, when we turn to Paul the apostle, who wrote many letters and thereby, heavily influenced the contours of the New Testament theology, we find that both theology and mystical spirituality stand together in harmony, though not without tension. Paul was trained to be a scholar in law, but was exposed to God’s glory, the resurrected Jesus, and many other mystical experiences. These mystical experiences forced him to revisit his former traditions and to interpret the scriptures anew. At the same time, his renewed understanding of God and the scriptures determined the direction of his Gentile ministry and exposed him to more spiritual experiences. In his mystical spirituality we find several distinctive characters. Paul pursued special knowledge of God, but that knowledge was focused particularly upon Jesus the crucified one. Paul pursued union with God, but that union became possible through the Holy Spirit, the Spirit of the resurrected Jesus. Moreover, for Paul the mystical knowledge of and union with God was not the ultimate goal of his spirituality. He tried to accomplish his spiritual transformation according to the image of God, which was revealed to him through Christ. Paul acknowledged that he was living in between the two ages of the imperfect present and the eschatologically perfect future. Also, his mystical spirituality was not aimed at accomplishing personal boast, but establishing the wellbeing of the communities that he had to take care of.
더보기신비주의라는 단어는 종교학에서 신적인 존재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알게 되거나, 그 신적인 존재와의 연합을 포함한 특별한 체험들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과 그의 임재 속에서 발견되어 그와 연합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가리킨다. 종종 기독교의 역사에서 이성적인 신학함과 신비적인 체험들은 상호 대치되는 관계에 있었다. 어떤 이들은 건전한 신학의 이름으로 체험을 무시하였고, 다른 이들은 특별한 체험의 이름으로 신학을 죽어 있는 신앙이라 부르며 비판하였다. 그러나 많은 서신서들을 기록하면서, 초대교회가 신약성서 신학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바울의 경우에는 그 둘 간에 평화로운 공존이 존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바리새인 전통에 익숙한 율법 학자였던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소유한 그리스도를 만난 후,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신비적인 체험들에 노출되었다. 이러한 신비적인 체험들은 바울로 하여금 자신이 물려받은 구약성경과 유대 전통들의 의미에 대해서 더 깊이, 혹은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해하도록 유도하였다. 동시에 체험을 통해서 새로워진 성서와 전통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그의 복음 전파 사역의 방향과 특징을 결정하면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으로 그를 인도하였다. 바울의 서신서들을 통해서 볼 때, 바울이 소유한 하나님을 향한 신비주의 영성에는 몇 가지 중요한 특징들이 발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신비주의 영성은 이성적인 신학함과의 조화 속에서 철저하게 예수 중심적이고 성령 중심적이었다. 바울의 신비주의 영성은 풍부한 신비적인 경험들 가운데서도, 그 경험들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대신에 자신의 전생애를 통해서 이루어질 종말론적 변화를 지향했다. 동시에 바울의 신비주의 영성은 자기자랑을 위한 개인적인 세워짐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추구하는 그런 영성이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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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7-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Young 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versity -> Young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iversity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Young San Theology ->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6-0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오순절신학연구소 -> 영산신학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for Pentacostal Studies -> Young San Theological Institute of Hansei Un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49 | 0.43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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