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죽음 및 사별 개념화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
저자
발행기관
-
발행연도
2015년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한국연구재단(NRF)
아동의 죽음 및 사별에 대한 개념을 탐색하는 것은 아동의 삶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는 것과 연결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죽음 및 사별 개념에 대한 연구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죽음 및 사별에 대한 연구를 할 때는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대답하고 반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개별 아동의 경험을 이해해야한다. 본 연구는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아동이 죽음 및 사별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아동이 죽음 및 사별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한국, 중국, 중국계미국 아동을 대상으로 실제 그림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문화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아직까지 죽음 및 사별에 대한 인지적 개념이 확고하지 않은 유아들이다. 자료수집은 한국, 중국, 미국에서 이루어졌는데, 최종적으로 만5세-6세의 한국 아동 52명, 중국 아동 16명, 중국계 미국아동 16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그림그리기를 매체로 한 개방적 심층면접을 선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죽음이라는 현상은 아동에게 “생소하고 낯선” 현상이다. 이는 죽음에 대한 담론이 한국, 중국, 심지어 미국에서도 아동을 대상으로는 여전히 금기로 여겨진다는 점을 드러낸다. 죽음에 대한 적절한 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참여한 아동들은 죽음과 부정적 정서를 연관시켜 표현하였다. 외로움, 슬픔, 불안, 두려움, 공포 등의 부정적 정서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아동화에 대한 내용 분석 결과, 연구에 참여한 아동들이 죽음 및 사별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죽음 유발 원인, 죽음을 중단시키려는 시도, 죽음 이후의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세 집단 간의 사회문화적 차이점 보다는 공통점이 부각되었다. 이에 후속연구는 대상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국가의 아동을 포함하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아동이 죽음과 부정적 정서를 관련짓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모와 교사는 아동의 부정적 정서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A Sociocultural Approach to Children’s Understanding of Death and Loss
There is a need for a robust and ongoing focus on issues related to death, bereavement, and coping during childhood. Researchers have pointed out that even the supposedly innocent environment of children's play is filled with death-related themes. These themes are prominent in children's rhymes, songs, and fairy tales, which have a long history in many cultures (Corr, 2010). Children’s ability to deal with death-related issues may not always be properly appreciated by adults. Recent research has shown that helping to improve children's understanding of death-related events is associated with decreases in their fears about what is happening or has happened (Slaughter & Griffiths, 2007).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xamine how children at the ages of 5 and 6 conceptualized and understand death and loss. Participants were Korean (52 children), Chinese (16 children), and Chinese American (16 children) recruited from Korea, China, and the US. For data collection, this study used Nagy's "drawings of death" method for data collection (Nagy, 1959). The method explored children’s images of death and loss by naturally engaging them in drawings, and conversations during the drawing process. A coding system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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