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ESG 관련 위원회 설치가 ESG 활동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ESG 관련 조직 강화는 실제 의지를 반영해 왔는가? = The Effect of ESG-related Committees on ESG Performance: Do Managers use It to Increase Actual ESG Activiti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1-243(33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We tested whether companies that set up a subcommittee overseeing ESG-related activities within the board of directors showed better ESG activities. Currently, Korean companies are rushing to declare ESG management to respond to the current global trends, strengthened climate change-related environmental regulations and ESG-oriented investments by global investment institutions. The most popular way of organizational restructuring under ESG-oriented management is establishing related subcommittees within the board of directors. Then it is necessary to ensure that the increase in such organizational structures has produced the intended results. In this study, using a sample of Korean listed companies during 2015-2020 that operated an ESG committee, we checked whether the companies that set up an ESG-related committee actually showed higher ESG performance. Ou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companies with ESG-related committees showed a higher level of ESG performance than those without ESG-related committees. Second, companies that established an active ESG committee (using names such as CSR, sustainability, and ESG) showed a higher level of ESG performance than companies that set up an ethics or compliance-related subcommittee. We also discovered that the active subcommittees had a strong relationship with environmental activities, and the ethics-compliance subcommittees were associated with social activities. Companies with ESG-related committees had better corporate governance than those without committees, which was the same between active ESG committees and ethics or regulatory committees. Except for BOD activity and CEO’s board chairmanship, our governance variables positively impacted ESG performance. Regression results were robust after endogeneity was controlled. This study showed that when companies set up ESG-related subcommittees, it actually leads to ESG performance, so we interpret the recent establishment of ESG committees by Korean companies as not motivated by greenwashing or marketing. However, since the sample of this study does not reflect the recent increase in the committees, the need for follow-up studies is requested.
더보기본 연구에서는 이사회 내 ESG 관련 활동을 관장하는 하위 위원회를 설치한 기업이 실제 어떤 ESG 활동을 보여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최근 파리 협정이 이행되고, 투자기관들의 ESG 투자 천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앞다투어 ESG 경영을 천명하기 시작하고 있다. 기업들이 ESG 지향 경영을 위해 선택하는 조직 강화의 대표적인 방식이 이사회 내 ESG 관련 하위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한 국의 ESG 관련 위원회를 설치한 기업이 실제 더 높은 ESG 성과를 보여 왔는지 확인해 보았다. 2016-2020년 5개년치 상장기업 표본을 이용한 실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ESG 관련 위원회 설치 기업은 더 높은 수준의 ESG 성과를 보여주었다. 둘째, 적극적 의미의 ESG 위원회(CSR, 지속가능, ESG 등의 명칭)를 설치한 기업은 윤리 또는 규제준수 성격의 하위 위원회를 설치한 기업보다 더 높은 수준의 ESG 성과를 보여주었 다. 또한 적극적 의미의 위원회는 ESG 중 환경과 지배구조, 윤리 또는 규제준수 성격의 위원회는 ESG 중 사회와 지배구조 분야에 대해서만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통제변수로 투입한 기업지배구조 특성들은 전반적으로 위원회 설치 기업이 미설치 기업보다, 적극적 의미의 위원 회 설치 기업이 윤리 또는 규제준수 성격의 위원회 설치 기업보다 우수했으며, 이사회 활동성과CEO의 이사회 의장 겸업 여부를 제외하면 모 두 ESG 성과를 개선시켰다. 마지막으로, 회귀분석 결과들은 내생성 통제 이후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의 ESG에 대한 높은 관심이 관련 하부위원회 설치를 가져왔을 때 실제로 ESG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주었고, 따라서 ESG 설치는 그린워싱 또는 마케팅적 차원이 아니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아직까지 국내에 관련 연구가 드물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다만 최근의 폭발 적인 관심과 위원회 설치 증가를 반영한 보다 풍부한 데이터를 이용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9 | 0.99 | 1.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5 | 1.43 | 2.629 | 0.2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