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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의 산속 비교 연구 = A Comparative Study on Childbirth Custom in Korea and France
저자
조희연 (한양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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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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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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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31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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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ildbirth custom in Korean and French traditional societies and to compare the similarity and the originality. Through the literature resources of both countries, we divided into custom of praying for pregnancy, custom before childbirth, childbirth and custom after childbirth, and the child care method. Similarities were found in the birth rites of both countries and the customs of child rearing.
In the custom for childbearing, the Korean customs who eat stone powder of Stone Buddha’s nose and the French customs who drink the powder of the penis of a saint statue in the water are similar.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praying for a certain period in Korea but leaving a pilgrimage to a holy place in France.
In the custom before childbirth, both countries had behavioral taboo and taboo of food during pregnancy. It was similar to warming the body of a pregnant woman, avoiding cold and cold places, and attributing all of the causes of abnormal pregnancies and births to maternal behavior and gestures. Also in the custom of childbirth and after childbirth, warming the room, blocking the wind, preventing evil energy and outsiders from entering, and burying the umbilical cord and placenta on the ground were similar. Both countries believed that the wrong treatment of the umbilical cord and the placenta could cause problems of the child’s health or unhappiness of the child. It can be seen as having a symbolic meaning of eternity as a pathway of life in umbilical cord and placenta.
As a child care method, it was similar to not keeping the baby warm, and that the baby’s child care items such as diapers and clothes were made from old clothes or old cloths, and stopping milk when the teeth begin to flare, it was similar in that the nurse’s temperament and character are gentle, good, and physically healthy when choosing a nurse. On the other hand, when the baby was sick, both countries followed the magical treatment and folk remedies, but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performing an exorcism or asking a fortune-teller for treatment in Korea and pilgrimage in France. From the modern point of view, there are many magical and irrational factors, but the precious value of life in the childbirth custom proved that many similarities exist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프랑스의 산속을 살펴보고 유사성과 고유성을 비교하는데 있다. 양국의 문헌자료들을 통해 기자속, 산전속, 출산 및 산후속, 육아속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두 나라의 출생의례와 육아에 관한 풍속에서는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기자속에서 아기를 갖기 위해 석불이나 돌미륵 등의 코의 돌가루를 먹는 한국과 성인 조각상의 성기 부분을 긁어낸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는 프랑스의 풍습이 유사하며, 한국에서는 기간을 정해 놓고 치성을 드리는 반면 프랑스에서는 성지 순례를 떠나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산전속에서는 양국 모두 임신 중 행위금기와 음식금기가 있었는데 임산부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차고 냉한 곳을 피하게 하는 것과 임신 중 산모의 행동이 모두 아기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상적이지 않은 임신과 출산의 원인을 모두 산모의 행동과 몸가짐 탓으로 여기는 것이 유사하다. 출산 및 산후속을 보면, 산실을 따뜻하게 하고 바람을 막아 악한 기운이나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 것과 태의 처리를 중요하게 여겨 땅에 묻는 풍습이 동일하며 양국 모두 태의 처리를 잘못할 경우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불행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이것은 태에 생명의 통로로서 영원성의 상징적 의미를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육아속과 관련하여 아기를 덥게 키우지 않는 것과 기저귀나 옷 등 아기의 육아용품을 헌 옷이나 낡은 헝겊을 사용해 만든 것, 그리고 이가 나기 시작하면 젖을 뗀 것이 유사했으며, 젖을 주는 유모를 구할 때 유모의 기질과 성품이 온순하며 선량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선발한 점이 비슷하다. 한편 아기에게 병이 났을 때 양국 모두 주술적 치료법과 민간요법을 따랐으나 한국에서는 굿을 하거나 점쟁이에게 물어보았으며, 프랑스에서는 성지순례를 한 것에서 차이가 있다. 현대의 시각으로 볼 때 다분히 주술적이고 비합리적인 요소가 많지만 산속에 담긴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는 동서양 간에 많은 유사성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4-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Practice Folkloristic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7 | 1.336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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