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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몸에 대한 생태윤리학적 접근(2): 퇴계 자연관을 중심으로 = Eco-Ethical Approach to Sporting Body(Ⅱ): Focusing on Toegye’s View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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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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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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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8(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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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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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casts light upon the ‘exercising body’ from an eco-ethical perspective based on Toegye’s view of nature. To him, nature is an active thing, not something dead. He understands nature and the‘exercising body’ holistically (main character). Also, he understands nature as a fundamental subject of life (originality). Pointing out that human desire may cause a conflict with nature, he urges the recovery of li (理), the source of life, to overcome this. He asks to become one with nature through ecological self-discipline (virtue of yosan yosu). ‘Exercising body’ is understood here as respect for the value of life and culture (creation). Above all, in terms of recovery of the essence, the ‘exercising body' can confirm the possibility of a ‘body as an ecological subject' in that it has not only the human individual’s health but also an association with nature (organic). As for measures for the sustainable conservation of an ecosystem, this study proposes the aspect of ecological exercise by the principle of li activity (idongseol), an ecological structure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dominance, and an ecological system of management according to the fundamental principle of taiji (太極), based on Toegye’s view of nature. Finally, when the ‘exercising body’ is united with nature (cheoninhabil) in the ethical and existential dimensions as well as the physical environment, the ecosystem can be conserved, and the sustainability of sports can be secured. This is understood as the perfect state of a sporting body, or the‘li of sporting body.’
더보기이 연구는 퇴계 자연관을 근거로 운동하는 몸을 생태윤리학적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퇴계에게 자연은 사물(死物)이 아니라 활물(活物)이며(역동성), 운동하는 몸을 전인적(全人的)으로 이해하듯 자연 또한 전일적(全一的)으로 이해한다(주재성). 뿐만 아니라 그는 자연을 생명의 근원적 주체로 이해하였다(근원성). 퇴계는 인간의 ‘사적 욕망’이 자연과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의 근원성인 리(理)의 회복을 촉구한다. ‘리의 회복’과 관련하여 퇴계는 생태수양(樂山樂水의 德)을 통해 자연과 한 몸을 이룰 것을 당부한다. ‘운동하는 몸’은 생명과 문화(생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무엇보다 본질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운동하는 몸’은 인간의 개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자연의 공동체적 생명력과 연관성(유기적)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생태주체로서의 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방안은 퇴계 자연관에 의거하여 ‘역동성의 원리에 따른 생태적 운동 측면(理動說)’과 ‘주재성의 원리에 따른 생태적 구조 측면(天卽理)’ 그리고 ‘근원적 원리에 따른 생태적 관리 측면(太極)’을 제시하였다. 결국 운동하는 몸과 자연과의 합일(天人合一)이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윤리적이고 실존적 차원에서도 이루어 질 때 생태계보전과 스포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운동하는 몸의 가장 이상적 상태, 즉 ‘운동하는 몸의 리(理)’라고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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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04-2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and Martial Arts | KCI등재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12-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Philosophy of Movement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and Martial Arts | KCI등재 |
2019-04-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8-03-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Philosophy of Sport, Dance & Martial Art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6-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osophy of Movement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Philosophy of Movement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1.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6 | 0.947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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