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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공간의 변용과 집합기억의 발명: 서울의 식민지 경험과 민족적 장소성의 재구성 = Modification of Symbolic Spaces and Invention of Collective Memories: How the national places in Seoul were reconstructed through the colonial experiences?
저자
김백영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8-221(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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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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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molition of the former headquarter building of Chosen Governor-General in 1995 and the opening of Sodaemun Prison History Hall in 1998 show the existing influence of the collective memories of Japanese colonial domination on the politics of urban space in contemporary Seoul. One can find out some aspects of the effacement and revival of the collective memories in relation to the destruction and restoration of the symbolic spaces based on strong nationalistic emotions in post-colonial Korean society. Criticising Korean popular version of the theory of geomantic injury by Japanese imperialism, this paper analyses following three main aspects of the restructuring plan of colonial Seoul(Keijo) of Japanese imperialism.
Firstly, Japanese strategies of colonial urbanization can be analysed into two moments: transplantation of the prototype and destruction of the native traditions.
Japanese prototype of modern urbanism, including such Japanese original cultural elements as the shrine and the licensed prostitute quarters, is originated from the spatial systems of traditional Joukamachi developed by Bakuhu regime in early modern Japan.
Secondly, the investigation of the process of the building of the two representative symbolic architectures of Japanese colonial power in Keijo, the headquarter building of Governor-General in Kyungbokkung palace site completed in 1926 and the Chosen Shrine built in the Mt. Namsan area in 1925, reveals Chosen Government-General’s strategies of the construction/destruction of the symbolic space in colonial Seoul, which can be summarized as an Haussmanizing project, putting emphasis on the visual effects of both the prospects of the location of the buildings and the aspects of the architectural forms.
Thirdly, the attitudes of the Japanese colonial power towards the traditional architectures of Chosen Dynasty can be characterized as apparent ambiguity, consisting of two contrasting aspects: overall neglect of the value as cultural properties on one hand, and careful considerations on specific objects in particular moments on the other. As results, it can be said that the politics of urban space of the Japanese colonial power proceeded mainly with the lack of fundamental principles, according to circumstances.
The fact that the social spread of the misled popular version of the theory of geomantic injury in post-colonial Korean society can be interpreted as a symptom which reveals the overwhelming influence of Korean people’s collective emotions of revenge upon Japanese people in the formation of post-colonial Korean nationalism. It cannot be overemphasized to pay attention to the phenomena of recent rediscovery or invention of national placeness in Korean society, in relation to the social dynamics of the politics of colonial memories and the historical transformation of Korean nationalism.
1995년 구(舊) 조선총독부 건물의 철거와 1998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개관은 일제 식민통치의 기억이 오늘날 서울의 공간정치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사례에서 우리는 해방 이후 한국의 강력한 민족주의적 정서에 토대를 둔 상징공간의 파괴와 복원에 따른 집합기억의 말소 및 재생의 양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일제하 서울의 도시공간 재편 양상을 세가지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집합적 피해의식에 근거해일제가 남긴 공간적 유산을 해석하는 유력한 통념적 속설인 일제 단맥설의 허와실을 규명해냈다.
우선 일제의 식민도시화 전략은 원형의 이식과 전통의 파괴라는 두 가지 차원으로 분석적으로 구분된다. 그들이 식민지에 이식한 독특한 일본적 근대도시의공간적 원형은 바쿠후 시대 조카마치의 공간질서에 뿌리를 둔 것으로, 신사와유곽 등 일본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둘째, 식민화 초기 경성에서그들이 정력적으로 추진한 기념비적 양대 상징건축은 경복궁의 조선총독부 신청사와 남산의 조선신궁으로 대표되는데, 그 건설전략은 탁 트인 전망과 압도적인외관 등 시각효과를 가장 중요한 변수로 고려하는 경성부의 오스망화 전략으로요약된다. 마지막으로 조선왕조의 상징건축에 대한 식민권력의 태도는 ‘고건축’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무시와 특정 상징공간의 정치적 중요성에 대한 세심한 고려라는 양면성으로 특징지어진다. 그 결과 그들의 공간정치는 임기응변의 무원칙적이고 편의주의적인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전반적으로 피식민 대중의 민족적 반감을 회피하고자 했던 식민권력의 공간정치의 실상이 풍수적 단맥설과 같은 악의적이고 치밀한 민족말살과 공간파괴의전략으로 대중적으로 왜곡되어 인지된 것은 해방 이후 한국 민족주의가 걸어온집합적 복수의 정서를 반영한다. 최근 진행되어온 민족적 장소성의 재발견은 공간의 탈식민화를 둘러싼 기억의 정치와 긴밀히 연관된 것으로 일제 단맥설 같은대중정서의 형성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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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23 | 1.23 | 1.28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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