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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세상 속의 은혜의 수단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웨슬리안 교회론 = The Church, the Means of Grace in the World: Wesleyan Ecclesiology in the Post-Coronavirus Era
저자
오광석 (감리교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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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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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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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7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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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rapidly changing situation of the post-coronavirus era, how should the church understand its nature and function? We can understand the nature and function of the church only in its historical form. This study examines Wesley’s ecclesiology by exploring his Methodism which appeared in a historical form in the 18th century.
Wesley’s ecclesiology was a combination of various traditions, and it changed over the course of his life. In the Church of England following the traditional Protestant ecclesiology, Wesley defined the nature of the church as ‘a congregation of faithful people’ and the actions of the church as ‘preaching the true Word of God and administering the Sacraments duly.’ However, Wesley was not confined within the framework of the Church of England but regarded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church as important in saving and maturing the souls and further transforming the society.
For Wesley, the church is the means of grace by which the grace, presence, or power of God can become more vital in the lives of individuals, in the fellowship of believers, in the society, and in the nation or the world. The church does not exist for itself, but for the salvation of the world. This ecclesiology is valid and useful even in the post-coronavirus era.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교회는 자신의 본질과 기능을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교회의 본질과 기능을 역사적 형태 안에서만 이해할 수 있다. 이 연구는 18세기에 역사적 형태로 등장한 메소디즘을 통해 웨슬리의 교회론을 탐구한다.
웨슬리의 교회론은 다양한 전통들의 혼합체였으며, 그의 생의 시기에 따라변화를 겪었다. 전통적인 개신교 교회론을 따르는 영국국교회 안에서 웨슬리는 교회의 본질을 ‘신자들의 회중’으로 그리고 교회가 하는 일을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설교하고 성례전을 적절하게 집전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하지만웨슬리는 영국국교회의 틀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대중의 영혼을 구원하고 성숙하게 만들며 나아가 사회를 변혁시키는 교회의 역할과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즉, 그는 교회를 어떤 형태나 제도라기보다는 성서에 나타난 대로 하나의 활동 혹은 기능, 즉 세상 속에서의 선교로 보았다.
웨슬리에게 교회는 개인의 삶 속에, 신자들의 교제 가운데, 또한 사회와 나라 가운데, 그리고 온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현존, 능력이 보다 더 체험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워진 은혜의 수단이다. 교회는 교회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구원을 위해 존재한다. 이러한 교회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타당하고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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