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나주지역 동학관련 구술자료 수집과 그 의의 - 나주시, 세계적 동학 명소를 위한 試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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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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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65-405(41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2019년도「 나주시-원광대학교-일본측 동학 유적지 답사단」 3자가 나주시에서 나주 동학농민운동 연구에 뜻을 같이하고 장차 일본측이 위령탑을 건립키로 뜻을 모아 3자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문제는 1894년부터 현재까지 동학 관련 참여자 현황을 한번도 전수 조사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찾아낸 동학농민군이 겨우 3,670명이고, 채록된 증언도 겨우 97건에 불과하다. 과연 동학농민군 총 참여 인원을 알 수 있을까? 그중에 죽은 자는 몇 명인지, 후손이 누구인지 조사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록 일본측에서 위령탑을 세운다 하여도 한(恨)이 흥(興)으로 승화될 수는 없다.
이 연구는 동학 구술 수집의 의의를 피력하고 구술 찾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의 내용은 첫 번째, 기존 동학 관련 기록 문서를 바탕으로 동학참여자 전체를 추정해 보고, 두 번째, 이와 같은 동학 참여자가 일제강점기 동안 역사의 뒤안길에 숨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 구술 찾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 번째, 2019년 제1회 나주 동학 한일 학술대회 때 슬로건을 ‘한에서 흥으로 승화하다’로 정한 바, 한을 흥으로 승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전 수집을 통해 동학농민군과 그들 후손들의 한의 소리를 아울러 채록할 수 있다면, 이것을 편석판(片石板)에 새겨 위령탑 주변에 비군(碑群)으로 배치하면 마침내 한이 흥으로 승화되지 않을까?
이 연구의 결과를 나주시가 행정적으로 실천할 경우 나주는 명소로 부각될 것이다. 나주에 가면 동학으로 죽은 자의 한의 소리, 살아남은 자의 한의 소리, 그들 후손들의 한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In 2019, the MOU was executed by three parties—Naju city, Wonkwang University, Japanese exploration group —who agreed to study Naju Donghak Peasant Movement and have the Japanese group to build a memorial tower in the future.
The status of participants for Donghak Peasant Movement has never been completely investigated until now. Only 3,670 names of Donghak Peasant Army have been found so far and only 97 testimonies have been recorded. Even if the memorial tower is set up by Japanese, the peasant army’s resentment cannot be sublimated into excitement without investigating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the number of deaths and who their descendants are.
The study seeks to express the significance of collecting verbal evidences as well as the voices of deep sorrow of Donghak Peasant Army and suggest solutions to find them.
The content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the entire Donghak participants based on the existing Donghak-related documents and suggest solutions to find verbal evidences about the them who were forced to hide in the back of history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Lastly, the study would propose plans to sublimate the resentment into excitement as stated in the slogan—“Sublimate the resentment into excitement”—from the first Korea-Japan academic conference for Donghak which took place in Naju in 2019.
Once the collected verbal evidences of Donghak Peasant Army are engraved on the piece of stone plate and placed around the memorial tower, their resentment will finally be sublimated into joy.
Naju City would become a landmark for Donghak if its administration put the plans into practice. People will be able to feel the resentment of Donghak Peasant Army and their descendants when visiting Naju.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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