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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르소의 『집안을 지배하는 여자』에 나타난 가톨릭의 7대 죄악 = The Seven Deadly Sins of Catholicism in Tirso’s La mujer que manda en 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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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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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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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4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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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ed light on the unique value and role of Tirso’s La mujer que manda en casa by studying this play in earnest, and ultimately to reconsider the literary status of this play. The purpose of this study will be realized by specifically identifying the Catholic teaching of ‘The Seven Deadly Sins’ in this play. ‘The Seven Deadly Sins’ of Catholicism specifically mean pride, greed, wrath, envy, lust, gluttony and sloth, and in Tirso’s La mujer que manda en casa, they are explicitly expressed through the evil and idolatrous acts of the two main characters, Jezabel and Acab. Among Tirso’s plays, La mujer que manda en casa is the only play that comprehensively and explicitly describes ‘The Seven Deadly Sins’ of Catholicism. Therefore, Tirso’s La mujer que manda en casa can be evaluated as one of Tirso’s representative religious plays that effectively preached to the public the dangerousness and seriousness of ‘The Seven Deadly Sins’ of Catholicism.
더보기본 연구는 띠르소의 연극 『집안을 지배하는 여자』를 본격적으로 연구해봄으로써 이 연 극이 갖는 고유한 가치와 역할을 조명해보고, 궁극적으로는 이 극작품의 문학적 위상을 재고 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목적은 이 연극에 나타난 ‘7대 죄악’이라는 가톨릭 고유의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규명해봄으로써 실현해보도록 할 것이다. 가톨릭의 7대 죄악은 구체적으로 교만, 인색, 음욕, 탐욕, 질투, 분노, 나태를 의미하며, 띠르소의 『집안을 지배하는 여자』에서는 이 연극의 두 주인공인 헤사벨과 아깝의 사악하고 우상숭배적인 행위 들을 통해 명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띠르소의 극작품들 중 가톨릭의 7대 죄악을 총체적이 고 명시적으로 묘사한 연극은 『집안을 지배하는 여자』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띠르소의 『집안을 지배하는 여자』는 대중들에게 가톨릭의 7대 죄악이 갖는 위중함과 심각 성을 효과적으로 설파한 띠르소의 대표적인 종교극 중의 하나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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