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歗齋 卞鍾運의 華夷觀과 자국에 대한 인식 = A Study on “Sachae” Jongwoon Byeon’s Sino-centric World-Viewand Perception of his Own Country
저자
김홍매 (대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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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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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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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73-194(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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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woon Byun, a well-known translater at the late Chosun Dynasty, was renowned early as a good writer. He left many essays, which was rarely achievable as a translater at that time. We can see, through his works, how he perceived cultures of China and Chosun as well as the foreign relations.
His understanding of many countries in the East Asia was basically based on the typical framework of Sino-centrism. He thought that even though the Ching Dynasty took the territory of the late Ming Dynasty, the cultural hegemony of Sino-centrism was taken over to Chosun Dynasty. He thought that Chosun is the country where the sun sheds light first and where there is a full energy of cultural movement. He thought that Chosun was a Little China because Chosun had fully realized the key cultures of China. Taking one step further, he argued that people of Chosun Dynasty were now the same as those of China. Also he argued that Mongjoo Chung, 72 sages, and other faithful retainers of the late Koryo Dynasty should be considered as highly as, or higher than, Boyi and Shuqi of the Chou Dynasty. He, however, was not positive about the Feng Sui of Chosun. He said that the Feng Sui of Chosun was a ‘broken range of mountains and disconnected foots of hills’. So there was no place proper for a capital city of an emperor or a burial site for an emperor.
Jongwoon Byun took an attitude of disbelief and precaution against non-civilization. It seems that his negative attitudes against non-civilization are originated from the unpleasant memories of history such as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and the Manchu war of 1636, etc. He argued that China had been generous to the non-civilized, but the non-civilized had not to China, and so Chosun should always be careful against the surrounding foreign forces and need to build her military strengths.
변종운(1790∼1866)은 조선후기 저명한 역관 출신 문인으로, 일찍부터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변종운은 역관으로서는 드물게 많은 산문을 남겼는데, 그의 작품을 통해 조선과 중국의 문화에 대한 인식과 외교 문제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다.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 대한 변종운의 의식은 기본적으로 화(華)와 이(夷)의 틀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 변종운은 청나라가 비록 중국 땅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화의 문명은 이미 조선으로 넘어 왔다고 생각했다. 조선에 대해서는 ‘해가 먼저 비추고 문명의 기운이 충만한 나라’라고 하였으며 조선이 중화의 문명을 실현하였기에 조선은 곧 중국, 즉 小中華이고, 조선인은 곧 중국인이라고 하였다. 또 정몽주와 두문동 72현을 비롯한 고려의 충신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중국의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그들보다는 못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다만 조선의 풍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는바, 조선의 산에 대해서는 ‘손상된 산’과 ‘끊어진 산기슭’이라고 하면서 천자가 도읍할 곳도, 천자를 매장할 곳도 없다고 하였다.
변종운은 夷에 대해서는 불신과 경계의 태도를 보였다. 이는 小中華의식 외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비롯한 불쾌한 역사적 기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식에 근거하여 중국은 이적에게 후하였으나 이적은 중국에 박하였다고 하였으며, 외세를 경계하고 군사력과 무비(武備)를 강화할 것을 주장하였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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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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