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말씀의 부활축제로서의 묵상: 루돌프 보렌(R. Bohren)의 설교묵상이해에 대한 분석적 고찰 = Meditation als Osterfest des Wortes: eine analytische Betrachtung über R. Bohrens Predigtmeditationsverständn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주제어
KDC
2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3-248(36쪽)
KCI 피인용횟수
7
DOI식별코드
제공처
이 논문의 목적은 성령론적 구도로 설계된 보렌(R. Bohren)의 설교론을 중심으로 묵상을 말씀의 부활축제로 보려는 그의 지론에 대해 분석적이면서도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고찰하는 데 있다. 이때 우리는 그의 묵상이해를 핸들러(O. Haendler) 등의 그것과 부분적으로 비교하면서, 그 외에도 부버(M. Buber) 등의 해석을 참고하면서 전개한다. 특징적으로 말하면, 보렌의 묵상 이해는 성서적-성령론적이며, 핸들러의 묵상이해는 심층심리학적이다. 이러한 분석 작업을 통해 도출된 우리의 주관심사인 보렌의 묵상이론의 논지는 다음과 같다.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되는 장이요, 말씀(기표)과 그것이 의미하는 것(기의) 사이의 차이가 극복되어져야만 하는 장이다. 그때 그에게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성령의 임재이며, 그 속에서야 비로소 언어상실증상이 극복된다. 방법론적으로 보면, 말씀의 반복적인 중얼거림(ruminatio) 속에서 행해지는 묵상은 성령의 임재 안에서, “신율적 상호관계성”하에서 말씀의 부활축제가 된다. 보렌은 여기서 묵상실천에 있어서의 다양한 결과들을 이끌어낸다. 말씀에의 기쁨, 사죄에의 기쁨, 대화로서의 묵상에 대한 즐거움, 온갖 은사들을 묵상하는 즐거움 등. 나아가서 보렌은 말씀묵상을 생활화하기 위해 묵상실천을 3가지 형태로 구분해서 제시한다. 설교-놀이, 묵상, 설교묵상. 그는 목회신학적관점에서 설교묵상과 관련해서 15가지 점에서 주목할 만하게 설교의 생성과정을 그려준다. 설교준비시간, 착상, 상상, 사회 전체 등. 마지막으로 이러한 묵상이론에 대한 관심이 한국 교회와 신학 속에서 새로운 반응을 얻으며, 특히 본문설교의 위기 속에서 언어상실증상을 극복하고 소통장애들을 철폐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Das Ziel dieser Arbeit besteht darin, Meditation als Osterfest des Wortes in der Geistesgegenwart analytisch zu betrachten in Anlehnung an die vom pneumatologischen Ansatz her entworfene Homiletik R. Bohrens. Wir behandeln dabei sein Verständnis über Meditation im Vergleich mit dem von O. Haendler und im Verweis auf die Interpretation M. Bubers usw. Bohrens Meditationsverständnis ist, charakteristisch gesagt, biblischpneumatologisch, während es bei Haendler tiefenpsychologisch ist. Bohrens Überlegungen von Meditation - wie sie unser Hauptanliegen sind - lassen sich sagen wie folgt: Die Meditation bei Bohren ist der Ort, wo Gottes Wort lebendig wird, wo die Differenz zwischen einem Wort und dem, was es meint, überwunden werden soll. Entscheidend geht es dabei Bohren um die Geistesgegenwart, die der Sprachlosigkeit überwindet. Methodisch im Wiederholen des Wortes bekommt es Gelegenheit zu wirken, was es sagt. Der zu Anfang das Wort war, spricht es neu, und der predigen wird, ergreift es. In der Geistesgegenwart wird Meditation zum Osterfest des Wortes. Meditieren heißt dann, das Wort in sich aufnehmen und eingehen ins Wort, also geistesgegenwärtig, wörtlich werden. Da kommt das Wort, der Prediger und der Hörer miteinander ins Spiel. Da ist es unter der theonome Reziprozität. Daraus zieht Bohren verschiedene Folgerungen für die Praxis der Meditation: Freude am Wort, Freude an der Absolution, Lust am Wort als Frucht der Liebe, Lust am Heilswort, Lust an der Meditation als Gespräch, usw. Bohren unterscheidet die Praxis der Meditation dreierlei: Predigt-Spiel, Meditation und Predigtmeditation. In den 15 Punkten zur Predigtmeditation beschreibt er bemerkenswürdig den Entstehungsprozeß der Predigt: Predigtvorbereitungszeit, Einfälle, Phantasie, Gesellschaftsbezug, usw. Es ist zuletzt zu wünschen, daß sein Meditationsverständnis das gebührende Echo findet unter der koreanisch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3-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THEOLOGICAL THOUGHT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신학사상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2 | 0.32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6 | 0.6 | 0.0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