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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李光洙)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병(病)을 바라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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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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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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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79-9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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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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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과 2017년 1월은 이광수에게는 「작품 『무정』 탄생 100주년」, 소세키에게는 「사후 100년」이라는 특별한 시간적 의미가 겹친다는 것을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미디어에서 시사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국민 작가로 대표되는 이광수와 소세키 두 사람 모두에게 발병되었던 병(病)이 결국 지식인이자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병으로 인해 두 사람 모두 병상에서 일련의 수필과 일기를 통해 병(病)을 바라보는 그들 작가로서의 관점이 어떠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광수와 소세키는 남의 시선에 갇혀 산다는 점, 각자 처한 제반적 상황에는 분명 차이가 존재하며 자신의 모습이 과거 특정한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태생적인 ‘성격’ 탓으로 돌린다는 점은 상당히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육체적 고통 앞에서도 삶을 버텨내겠다는 열정 역시 공통지점이다. 무엇보다 이광수와 소세키는 병(病)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 병원생활, 요양과 같은 경험을 통해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괴로운 속내를 밝힌다.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볼 때 작가적 기질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인간을 가장 나약하게 만드는 병(病)의 무게감을 고통을 느끼는 그 자체로 방치해 두지 않고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한 작가로서의 책무, 나아가 가족으로 시선을 돌린 이광수와 소세키만의 병을 치유하는 자신들의 관점이 그대로 읽히는 지점이다.
더보기Various media in Korea and Japan pointed out that Lee Kwang-soo overlaps with Soseki Natsume in December 2016 and January 2017,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his work Moojeong” and the special meaning of One hundred years after Soseki’s death. In this paper tried to examine how the individual illnesses of both Korean and Japanese national writers such as Lee Kwang Soo and Soseki influenced those who were intellectual authors.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what the viewpoints of both were as a writer looking at illness in a series of essays and diaries written on their bedside. There is a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situations of Lee Kwang-soo and Soseki, but it is very similar in the fact that they lived in the sight of others, had ‘trauma’ from the particular experiences in the past and found out the causes of situations from their inherent ‘natures’. In addition to the physical pain that lies in the path of life and death, their own enthusiasm for survival will also be common. Most of all, Lee Kwang Soo and Soseki reveal the painful intentions that they failed to perform properly as a husband and father due to experiences on illnesses, such as hospitalization, hospital life, and medical treatments. This paper concluded Lee Kwang-su and Soseki turned their eyes toward their family, also had to write their writings as a writer under any circumstances, instead of neglecting the results of the illness that make humans the weakest,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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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1 | 0.31 | 0.524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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