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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제국과 오스트리아의 민족형성 문제 = Habsburg empire and the problem of Austria's nation building
저자
라영균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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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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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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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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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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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19th century the process of nation building within the Habsburg Empire led to a dramatic change of consciousness and of behavior not only among its German but also among its non-German people. In the process of the development of nations that define themselves by a common language an ambivalent German-Austrian nation emerged. This became a problem, for the German-Austrians on one hand saw themselves as supportive of the state and responsible for the perpetuation of the monarchy but on the other hand as inseparable connected to their German heritage. The German cultural identity, i. e. the commitment to a common language and culture was difficult to align with an Austrian patriotism that was recognizing the Austrian autonomy.
After the dissolution of the Habsburg monarchy this ambiguity lingered on in a different form. On one hand poetic imagination was used to compensate the loss of the supranational political unit, on the other hand the German identity gained weight. In the end this led to the Anschluss of 1938 and to the active support of different activities of the Third Reich by many Austrians.
19세기 초반 합스부르크 제국내의 다수 민족들은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민족의식과 민족 정체성을 형성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오스트리아의 민족형성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비독일계 민족들과의 구분문제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독일제국과의 구분 문제였다. 독일계 오스트리아 민족은 독일과 언어적, 문화적 전통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독일제국과 구분되는 오스트리아의 독자성을 강조하였다. 즉 언어적, 정치적 구분문제가 오스트리아 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저해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해체과정에서 때로는 독일적인 것에, 때로는 오스트리아적인 것에 경도되는 이중적인 성격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의 민족 개념에 내재된 독일적인 요소와 오스트리아적인 요소 사이의 불일치와 갈등은 나치 독일과의 합병이란 역사적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오스트리아의 이중적, 분열적 정체성을 특징짓고 있다. 그러나 왜곡된 자기이해에 대한 비판과 성찰은 오늘날 오스트리아의 민족의식과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내용이 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오스트리아의 민족 개념은 고정된 과거의 시간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통해 계속 새롭게 정의되고 생성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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