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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sessing Democratic Legitimacy = 민주적 정통성에 대한 재평가 : 다면모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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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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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English
주제어
KDC
34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7-314(48쪽)
제공처
민주화 및 정치문화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측정함에 있어서 일면 모델에 기초한 대중의 민주주의 태도에 집중한 반면, 다면적 속성에 관심을 덜 기울였다. 개념적으로 이 연구는 대중의 민주주의 태도를 접근함에 있어서 감성(affection), 인지(cognition), 의도(conation)으로 구성된 삼차원 모델을 제안한다. 경험적으로 본 연구는 다면 모델에 기초한 민주적 태도를 중심으로 세계시민들의 민주적 정통성을 평가하였고, 분석결과는 이들이 민주사회에 살고 싶은 강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민주주의에 대한 감성적 관여(affective commitment) 와 인지적 지식(cognitive knowledge)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적으로 이 연구는 다면적 민주주의 태도를 결정하는 세 가지 이론(근대화, 제도적 학습, 정치문화)을 검증하였고, 민주적 태도와 하위 요소들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경험과 같은 국가적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들은 대중의 민주적 태도가 기존 연구에서 검토된 것보다 종합적이고 복합적 현상이며, 민주적 정치문화가 단기간에 발전될 수 없다는 함의를 시사한다.
더보기Prior studies on democratization and political culture have focused heavily on one dimension of democratic attitude (support for democracy over authoritarianism) and neglected its multidimensional nature in assessing democratic legitimacy. Conceptually, this study proposes a tripartite model of democratic attitude consisting of these components: affection, cognition, and conation toward democracy. Empirically, the present paper assesses democratic legitimacy in terms of the proposed model and shows that global mass publics have strong conation to live in democracy, but their affective commitment toward democracy and cognitive knowledge of democracy are limited. Theoretically, this research tested three theories of democratic attitude (modernization, institutional learning, and political culture) and found that democratic attitude and its components are shaped by national conditions such as economic development and democratic experience. Overall,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wo implications: Democratic attitude is more comprehensive and complex than prior studies have identified and democratic political culture does not emerge over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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