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代 문인의 차문화공간 연구 : 詩·書·畵에 나타난 人·物·景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ea Culture Space of Literati in Ming Dynasty : Focusing on People, Things, Landscape in the Poetry, Calligraphy and Painting
저자
발행사항
익산 :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 한국문화학과 례다학전공 , 2019.02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전북특별자치도
형태사항
p217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도공
UCI식별코드
I804:45008-200000173189
소장기관
본 논문은 명대 차시(茶詩), 차서(茶書), 차화(茶畵)을 통해 명대의 차문화를 이해하고, 차를 음미하는 차문화공간의 디자인 및 심미 취향을 고찰함으로써 현재의 차문화공간 설계에 중요한 참고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차문화의 역사는 긴 역사를 거치면서 동양문화속의 유교· 불교· 도교 사상을 융합하며 우수한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어 인류의 문화생활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차는 건강 음료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정신적 사상과 문화서도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차의 고향으로, 세계 차문화 연구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그래서 중국의 차문화를 분석하고 탐구하는 것은 차 연구자의 중요한 과제이다. 중국의 차는 약· 식· 음료 세 단계를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중당(中唐)시기에 육우(陸羽, 733~804)의 『차경(茶經)』이 나왔을 때, 당대 승려와 사대부(士大夫)가 적극적으로 차회(茶會)와 연회를 추진해서 음차는 예술 및 정신적 방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중국의 각 시대마다 음차 방식이 제차(制茶) 공예의 방법에 따라 변화되고 왔다. 당송시대는 단차(團茶)·병차(餅茶)를 마셨고, 명대 이후 에는 산차(散茶)·엽차(葉茶)를 마셔왔다. 이 음차방법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차 마시는 방식은 예전보다 복잡하지 않게 변하여 왔고, 상류사회의 황족, 귀족, 스님 등에서부터 서민으로까지 차문화가 보급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차를 마시는 것은 생활필수품으로, 독서, 교우, 여행, 대화, 명상 등 여러 활동과 장소에서 출현하였다. 명대 중엽 이후 자본의 축적에 의하여 사람들의 생활에 부유함을 가져오게 되어 각 계층의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개성의 표현을 추구하게 되였다. 특히 명대의 문인들의 주도로 새로운 시대적 특징을 지닌 차문화를 형성하였다. 즉, 음차환경과 분위기의 조성을 매우 중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사람들의 삶에서 ‘차문화공간’이란 말이 사용되는 빈도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즉, 사람들은 음차의 환경과 분위기를 점점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음차 생활에 관하여 추구하는 방식이나 격식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차의 맛과 효능적인 측면뿐 만 아니라 음차 환경 및 정신작용 또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명대 역시 閒雅한 차문화공간과 정신작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시기로 이전 시대와 달리 황실이나 권력층이 아닌 문인들에 의해 차문화가 발전했던 시대이다.
특히 문인들은 늘 대자연 맑은 기운을 담은 산수를 통해 자신들의 문학적 심경을 토로하며 수많은 詩, 書, 畫 등의 작품들을 남겼다. 그 중 상당한 부분이 차사(茶事)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명대의 차문화 관련 참고 자료들이 많이 남겨져있으니 후세 사람들의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This paper is through the book, poetry and painting of tea to understand the tea culture in Ming Dynasty, and insights into the design thought of Ming Dynasty tea culture space and aesthetic taste, so as to give the tea culture space design of an important reference value.
In the long history, tea culture merges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nd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many excellent cultures. Today, tea is not only popular as a healthy drink, but also as a spiritual support to people's beliefs.
China is the hometown of tea and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research of world tea culture. Therefore, it is an important task for tea researchers to analyze and explore Chinese tea culture. Chinese tea has gone through three stages: medicine, food and drink. When <the classic of tea> by Lu Yu, in the middle Tang Dynasty, was published, the monks and scholars in the Tang Dynasty actively promoted tea parties and banquets, making tea tasting artistic and spiritual.
The way of drinking tea in the past dynasties of China has changed with the evolution of tea-making technology. In the Tang and Song dynasties, tea was made into regiments and cakes, and after the Ming Dynasty, Chinese drunk the loose tea and leaf tea. This revolutionary change made tea drinking no longer complicated, from the upper class of the Royal family, nobility, monks and other popular to the common people. Since then, tea as a necessity of life, appeared in reading, making friends, traveling, chatting, sit-in and other occasions. Since the mid-Ming Dynasty, the sprout of capitalism has brought prosperity to people's lives, and people of all strata have pursued individualized expression. Especially the literati of Ming Dynasty, under their advocacy and drive, paid special attention to the tea drinking environment and atmosphere which was a characteristic of The Times.
In recent years, an ever-growing frequency of ‘tea culture space’ appears in the people’s lives, which is growing on the tea standard, not only the pursuit of tea taste and efficacy but also pay more attention to the environment and the spiritual realm of drinking tea. That is to say, people are paying more and more attention to the environment and atmosphere of tea drinking. The Ming Dynasty was the period of concerned with the elegant tea space and spiritual enjoyment. Therefore, it is different from the former that the tea culture development is not the royalty or bureaucratic privilege stratum, but the literati estate.
Especially, the literati often bared their soul by full of nature’s breath of landscapes, and left many poems, books and paintings. In addition, this is a considerable part of works related to tea matters. Therefore, many reference materials of tea culture in the Ming Dynasty were left, which is very helpful to later generation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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