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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제기 이광수 황민화론의 세 계기 = Three Terms of Lee Kwang-su's Japanization Theory on the New Structur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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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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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35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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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ee Kwang-su's Japanization theory on the new structure period, not only the logical rupture and discontinuation resulting from compulsion of power under the exhibition general mobilization system and its response, but also the paraphilic belief of Lee Kwang-su who self-named the emperor as a national name, is cleary inscribed. In this respect, it is close to discourse of symptoms that the subject have accomplished as a means of maintaining ontological consistency in the paraphilic way, rather than a transparent fact-based discourse based on spontaneity and consent. This thesis has attention to the external condition of an strengthened Japanization policy on the new structure period and a personal condition as prisoner on trial of Dongwoohwe case, and a sprit of self-sacrifice as internal motive, as part of an attempt to look at its symptomatic character. And based on this, I looked at a delusion of advocacy and denunciation on Lee Kwang-su's Japanophilism, further evoked the need to carefully consider the symptoms of the issue.
더보기신체제기 이광수의 황민화론에는 전시총동원체제하 권력의 강제와 그 대응과정에서 빚어진 논리의 비약과 단절은 물론, 나아가 그러한 논리적 비약과 단절을 감수하면서까지 민족의 이름으로 천황주의자를 자처했던 이광수의 도착적 신념이 또렷이 각인되어 있다. 이 점에서 그것은 자발성과 동의에 기반한 투명한 사실 담론이라기보다 민족주의의 곤경에 맞닥뜨린 주체가 도착적인 방식으로나마 나름이 존재론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구축해낸 증상 담론에 가깝다. 본 논문은 그 증상적 성격을 응시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신체제기 강화된 황민화정책 및 동우회사건 미결수로서의 개인적 여건이라는 외적 조건과 더불어 그 이면의 내적 동기로서 자기희생 의식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이광수의 친일에 대한 옹호론과 탄핵론의 미망을 조망하여 문제의 증상에 대해 충분히 숙고해야 할 필요성을 환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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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6 | 0.76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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