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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지라르의 사상과 개혁주의 문화관과 변증학 = Thoughts of Rene Girard and Reformed Concept of Culture and Apolog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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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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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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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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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5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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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부터 점차적으로 영미권 뿐 아니라, 유럽 대륙의 철학과 인문학에서 기독교 철학과 기독교 변증학의 르네상스가 오고 있다. 특히 21세기 초반부터 세계적인 차원에서 새롭게 등장한 도킨스와 선교적 무신론의 등장으로 다시금 기독교 변증학이 다시금 중요하게 되었다. 현대철학, 곧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철학, 후기구조주의 등이 니체와 하이데거의 계보로부터 파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후기기독교적 혹은 반기독교적 흐름을 가장 강하게비판하고있는학자가르네지라르이다『. 문화의기원』을지라르는해독했다. 지라르는 인문학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인문학계의 다윈’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는 범신론이나 다신론은 끊임없이 신들을 생산하는 장치들이라고 본다. 지라르에 의하면 유대-기독교 전통의 유일신론의 신은 희생양 메커니즘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이에 반해 다신교는 수많은 희생양의 초석에서 발생한다. 고대사회에서는 희생양 메커니즘이 작동할 때마다 새로운 신이 발생되고 제작된다. 그러나 유대교는 이런 식으로 신을 생산하는 장치를 처음부터 엄격히 거부했다. 유대교에서 신은 더 이상 희생양이 아니고, 희생양도 더 이상 신격화되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가 이른바‘계시’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지라르는 말한다. 기독교 교육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하면서 거룩하게 되어가는 성화일 것이다. 불교의 목표인 붓다가 되는 것, 곧 성불은 기독교의 성화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은폐된 희생양으로서의 붓다들은 모방하기에는 위험하고도 매우 예외적인 존재다. 파계를 최고의 단계로 보는 디오니소스적인 붓다들의 범죄행위들이 재가신자들의 교육과 모방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불교지식인들은 알고 있다.붓다들의 깨달음의 심리학은 이후 곧바로 사리숭배, 미라숭배 등으로 우상화되어 버린다. 폭력적으로 성스러운 존재 붓다들의 깨달음의 우상화의 문제다. 지상의 신들로서의 붓다들의 우상 숭배적 신성화 과정을 지라르의 희생양 메커니즘 속에서 해독해 내었다. 붓다들의 깨달음은 포스트모던적 의미에서의 해방적 해체가 아니라, 전근대적 의미에서 우상화되었다.
더보기This article attempts to deal with the recent renaissance of Christian philosophy and apologetics mainly in the light of Rene Girard`s theory. Rene Girard was recently elected to one of only 40 members, or immortels,of the Academie Francaise, France`s highest intellectual honor. He has continued to amplify his Christian apologetics in subsequent writings. He argues for Christianity`s unique status among religions. When properly understood, his mimetic theory can provide the basis and framework for a Christian apologetics that remains faithful to traditional doctrine while allowing those new to the faith a unique vista for understanding the essence of Christianity. Christianity, for Girard, is the end of archaic religions because it reveals that the victim is innocent. It is Girard`s theory, it seems to me, that most urgently needs to be debated, now that atheist triumphalism is sweeping all nuances away. Thinkers like Dawkins and Hitchens leap at once to the conclusion that religion is the cause of this violence and sexual obsession, and that all the crimes committed in the name of religion can be seen as the definitive disproof of it. Not so, argues Girard. By submitting to violence, Christ reveals and uproots the structural matrix of all religion. Christ and Bodhisattvas are also different. The Christ, because of the scandal of particularity, must be unique while Bodhisattvas are manifold. While Christians are traditionally exhorted to be like Christ, Buddhists are called to be Bodhisattvas. The essential difference between the uniqueness of Christ and the plurality of Bodhisattvas is not to be overlooked. Unlike Christianity and Islam, the historicity of a unique founding figure is not intrinsic in Buddhism: all Buddhas and Bodhisattvas are the same and interchangeable. The idea of a plurality of Buddhas is common. Some Buddhists believe Jesus Christ was a bodhisattva. But the exceptional breaking and transgression of Bodhisattva in the path of initiation can be understood as the staged crimes and methodical transgression of taboos on the side of the reconciliatory victims. The initiatory vows of Bodhisattva involves exceptional breaking of basic moral or disciplinary precepts in order to accomplish a higher aim. These examples of exceptional licence to break the basic rules of morality in special cases of alturistic motivation is to be read from the perspective of genetic mechanism of surrogate vic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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