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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에 있어 문화통합 논리의 모색 = Searching for the Logic of Cultural Integration in Governmental Restructuring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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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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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5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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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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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부조직개편에 있어 그 동안 지배적이었던 능률논리의 한계로부터 문화통합논리로의 가능성 모색을 시도하는 기초작업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써, 조직합병의 성공이나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 달성은 궁극적으로 조직문화와 인적 차원을 고려한 통합과정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먼저 정부조직개편에 있어 능률논리와 문화통합논리를 간략하게 비교해 본 후 조직합병의 성공을 문화적 요인에서 찾는 주요선행연구들을 검토한다. 둘째, 사례분석으로써, 지난 1994년말에 합병된 정부부처 재정경제원조직에서 발생하였던 합병전 두 모체조직들간 문화충돌현상을 다양한 실례들을 통해 예시하고 그러한 문화적 다이내믹스를 분석한다. 문화충돌의 실례들로는 인사의 경우, 정책대응의 경우로써 IMF위기대응과정, 일상생활의 사건으로써 근무지시의 경우, 감정적 차원에서 합병스트레스를 의미하는 감정진통의 경우 등 다양한 측면을 예시한다. 재경원 사례가 주는 교훈은 상이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두 조직을 능률논리에 의해 타협적 형태로 합병하면 결국 합병증후군 또는 문화충돌의 다이내믹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즉, 합병조직 내 문화충돌이 심화될 경우 조직 내에 범조직적으로 공유된 사명감이 형성되지 않고, 따라서 응집적인 과업이 규정되지 않아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감소되어 결과적으로 조직실패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행연구검토와 사례분석결과를 토대로 정부조직개편에 있어 문화통합논리의 정립가능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차원의 제언들을 제시하여 본다.
This study is the attempt at searching for the new logic of cultural integration beyond the dominantly established one of efficiency in governmental restructuring. My central aim in this study is to propose that the successful restructuring is largely dependent on the integration of organizational cultures. I pursued this aim in three steps. First, I argue that the logic of governmental restructuring can be distinguished cultural integration from efficiency and review major studies that proposed the importance of cultural factor in the successful organizational marriage. Second, I analysed the case of the super-powerful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MOFE) created following the merger of the Economic Planning Board(EPB) and the Ministry of Finance(MOF) in the late 1994 under the logic of efficiency. The merged MOFE was interpreted as a culturally colliding arena, where two different subcultures coexisted and members from the two factions got into cognitive and emotional dissonance with each other on many sensitive issues and daily works. Lastly, I argued that the collision between EPB and MOF was fundamentally resulted from the difference of organizational culture and proposed some actions for establishing the logic of cultural integration in governmental restruct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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