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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보수주의가 기업신용등급 및 타인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에 대한 실증적 증거- = The Effect of Accounting Conservatism on Credit Ratings and Cost of Debts29) -Empirical Evidence for Listed Firms and Non-listed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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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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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회계 보수주의 성향이 기업신용등급 및 타인자본비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간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회계 보수주의 성향이 기업신용등급 또는 타인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감사품질에 따라 차별적인지도 알아보았다. 나아가 본 연구는 앞서의 관계가 상장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NICE 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기업신용등급과 타인자본비용(예로, 부채차입이자율과 부채차입이자율스프레드)을 이용하였다(박종일과 윤소라 2013). 또한 회계 보수주의는 백원선과 이수로(2004)모형에 따라 측정된 무조건적 보수주의를 이용하였다. 분석기간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금융업을 제외한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최종표본 60,256개 기업/연 자료가 분석되었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변수를 통제한 후에도 회계 보수주의 성향이 높은 기업일수록 기업신용등급이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모두 일치하였다. 둘째, 회계보수주의와 타인자본비용 간에 유의한 음(-)의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표본을 상장기업과비상장기업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상장기업의 경우만 회계 보수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타인자본비용은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재무정보의 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장기업들에서 회계 보수주의 성향이 높을 때 채권투자자는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회계 보수주의와 기업신용등급 또는 타인자본비용 간의 관계는 감사품질에 따라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표본을 상장여부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면 상장기업의 경우만 감사품질이 높은 Big 4 감사인이감사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회계 보수주의와 기업신용등급(타인자본비용) 간에 양(음)의 관계가 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면, 본 연구는 기업의 회계 보수주의 성향은 신용평가기관 및 채권투자자 관점에서비상장기업보다는 상장기업에서 그 정보가치가 높고, 특히 감사품질이 높은 Big 4 감사인을 선임할 때 더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발견은 학계의 관련연구에추가적인 새로운 증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연구결과는 회계 보수주의가 상장여부에 따라, 감사품질에 따라 신용평가기관 및 채권투자자 측면에게 어떻게 인지되고 있는지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학계뿐만 아니라 실무계, 규제당국 및 정책입안자들에게도 유익한 시사점을 더불어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This study examines how accounting conservatism influences a firm’s credit rating and cost of debt. Accounting conservatism is traditionally defined as asymmetric timely recognition between loss and gain (Basu 1997), and the extreme form of conservatism in accounting is expressed by the adage “anticipate no profit, but anticipate all losses (Watts 2003a, 2003b)”. However, Watts (2003a, 2003b) provides alternative explanation on the accounting conservatism:it plays an important role to protect investors and creditors by enhancing the efficiency of contracts while mitigating the decline in firm value.
Since accounting conservatism is known as an indicator significantly affecting the usefulness of accounting information and the earnings quality, it has been an important research topic in academia as well as in practice. Prior literature documents that conservative accounting can increase the transparency in financial reporting of a firm (e.g., Ball et al. 2000;Choi and Yoon 2006 etc.). Some studies reveal that firms using more conservative accounting methods tend to have higher credit ratings as well as lower cost of debt (Ahmed et al. 2002;Zhang 2008) while others suggest that accounting conservatism measured by timely loss recognition differs between public firms and private firms (Ball and Shivakumar 2005) and that higher audit quality is associated with conservatism in accounting (Hwang et al. 2008). This paper differs from the discussed studies by providing comprehensive analysis on the relations between accounting conservatism and firms’ credit ratings or their cost of debt as well as the difference in these relations on audit quality between the listed firms and the non-listed firms.
To investigate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we collect the sample including credit rating data from KISVALUE database provided by NICE Information Service. As a proxy for cost of debt, we use both the average interest rates and average spread of interest rates from borrowings (Jiang 2008;Park and Yoon 2013) as well as ranked variables for these two proxies (Park and Kim 2013). On the other hand, we adopt the unconditional conservatism model in Paek and Lee (2004), an extension on the model by Penman and Zhang (2002), to estimate accounting conservatism. The final sample is 52,320 firm-year observations from non-financial industry for 8 years between 2007 and 2014, which consists of 7,936 observations of the listed firms and 52,320 observations of the non-listed firm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fter controlling variables which are known to affect credit rating, firms using more conservative accounting seem to have higher credit ratings whether the firm is public or private, implying that the credit rating agencies, which are professional in financial analysis of firms, are more likely to assign good rates on more conservative firms in financial reporting regardless of the listing status. Second, This paper do not find a negative relation between accounting conservatism and cost of debt when using the full sample and nonlisted firms. However, more conservative in accounting is associated with lower cost of debt when using listed firms onl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reditors consider increases in accounting conservatism of listed firms as a positive signal and impose lower interest rate for them. On the other hand, non-listed firms are likely to be less conservative in accounting (Ball and Shivakumar 2005) with lower quality of earnings (Choi and Kwak 2010) compared to listed firms.
Thus, creditors are less likely to reflect the increases in accounting conservatism in determining the interest rate.
Third, audit quality does not appear to affect the relations between accounting conservatism and firms’ credit ratings. However, this result does not hold when the full sample is split into listed firms and non-listed firms. A positive relation between the accounting conservatism and fir...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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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9 | 1.2 | 2.08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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