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70년대 노동총연맹의 이주노동자 인식과 이미지 생산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5-93(19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노동총연맹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배제의 논리에 맞서 생산시스템 속에서 그들의 실제 역할을 강조했다. 즉 노동총연맹은 이주노동자들이 프랑스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들이 외면하는 위험하고 고된 일을 대신 맡아서 해주는 노동계급의 일원이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주노동자들을 실업률 상승의 주범으로 간주하는 인종주의적 시각과 대조되는 것이었다. 노동총연맹은 ‘하나의 노동계급’이라는 전통적인 시각을 통해 이주노동자와 프랑스노동자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있었다. 이것은 국경을 넘어온 이주노동자의 특수성 보다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노동자로서의 동질성과 보편성을 강조하는 구호였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단일한 노동계급’ 노선은 노동운동에서 지배적인 담론을 형성하고 있었다. 양자 모두 자본주의적 생산시스템의 동일한 피해자라는 관점이었다. 그러나 동총연맹은 이주노동자들의 특수한 현실을 알고 있었다. 특수성에 대한 실제 인식과 단일한 계급을 지향하는 선언적 구호의 차이는 역설적이게도 모순된 이미지 생산으로 귀결되었다. ‘하나의 노동계급’이라는 구호아래 함께 일하고, 함께 투쟁하며, 함께 생활하는 이주노동자와 프랑스 노동자의 모습이 아니라 외국인들을 타자화된 대상으로 묘사하는 이미지들이 만들어지고 재생산 되었던 것이다.
더보기CG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organizations to socialize migrant workers. This french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opposes the logic of exclusion and points out the role migrant workers play in the production systems. CGT doesn"t consider them as a factor increasing the unemployment rate, but as the part of working class. Thus the CGT establishes the relation between french workers and migrant workers under the influence of slogan “one sole working class”. Ignoring distinct characteristics of migrant workers, this slogan highlights homogeneity and universality as victims of capitalism. However, the CGT perceives special situations of migrant workers. Their labor conditions and living environment are particularly bad and worse obviously than those of french workers. This difference between perception of special situation and slogan aiming one sole working class leads to produce several type of paradoxial images. Under the slogan of “one sole working class”, images which the CGT produce in La Vie ouvriere in 1960s and 1970s, describe migrant workers as otherized bod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5-1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이민인종연구회 -> 이주사학회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igration and Ethnicity Studies -> Korean Society for Migration History | KCI후보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