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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조선어사전을 중심으로 살펴본 일제강점기 한의학 = A Look into Korean Medicine During Japanese Occupation Based on Major Joseoneo Dictionaries of East Asian Medic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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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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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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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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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To examine changes in Korean Medicine during Japanese occupation through major Joseoneo dictionaries.
Methods : Based on the Keun Sajeon, published in 1957 by the Korean Language Society, the most recently published among the major dictionaries under Japanese occupation, key Korean Medical terminology in the Joseoneo Sajeon, published in 1920 by the governor-general of Joseon, and the Joseoneo Sajeon, published in 1938 by Mun Seyeong were analyzed. The differences among the dictionaries provided insight into the situation which Korean Medicine was in.
Results : 1) There was a lack of consistency among Korean Medical terminology. 2) Changes in medical policies and legislation were reflected in the Korean Medical terminology without much delay. 3) Korean Medicine was distinguished as a separate category in the Keun Sajeon for the first time. 4) With the exception of Korean Medicine specific terminology, most were explained using 'modern' concepts and ontology.
Conclusions : Modernization lead by the Japanese splintered many areas of Joseon society, and Korean Medicine was no exception. This transition period as reflected in the terminology within the Joseoneo dictionaries show that Korean Medicine went through a process of regulation by changes in medical policies and legislation, while new, modern studies brought in by the Japanese started replacing language and ontology of pre-occupation Joseon. A look into Korean Medicine during Japanese occupation through Joseoneo dictionaries allows us to examine the connection between Korean Medicine and the more broader historical context in which it was situated.
Objective: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한의학의 변화를 사회 전반의 보편적 지식을 담고 있는 우리말 사전을 통해 살펴본다.
Method: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주요 사전 가운데 가장 늦게 간행된 조선어학회의 『큰사전』(1957)을 중심으로 조선총독부의 『朝鮮語辭典』(1920)과 문세영의 『朝鮮語辭典』(1938)에 수록된 주요 한의학 전문어를 분석하고 사전 간의 차이를 토대로 당시 한의학의 상황을 고찰했다.
Result: 1) 한의학 관련 표제어 간에 일관성이 부족했다. 2)의료제도의 변화가 한의학 관련 표제어에 바로 반영되었다. 3) 『큰사전』에서 한의학 전문 분야가 처음으로 구분되었다. 4) 한의학 전문어는 한의학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 이상 신학문의 개념과 설명방식을 통해 설명되는 경향을 보였다.
Conclusion: 일제 주도의 근대화 작업은 조선 사회의 기성 분야에 균열을 냈으며 한의학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시기의 과도기적 특성을 조선어사전의 어휘와 풀이를 통해 살펴본 결과 한의학은 의료제도의 변화로 인해 그 실천 범위가 재규정되었고, 한의학의 여러 주요 개념들은 새로 유입된 근대 학문의 언어와 존재론으로 대체되어 가는 과정에 있었음을 확인했다. 우리말 사전을 통한 일제강점기 한의학에 대한 고찰은 한의학이라는 전문분야와 그것이 속한 더 거시적인 차원의 역사적 맥락과의 연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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