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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학술대회 팔표논문 :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 계명대 목요철학세미나의 사례를 통해서 본 시민인문강좌의 의의와 문제점 = Making Popular of Philosophy and Making Philosophical of People: the case of the Thursday`s Philosophy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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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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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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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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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776(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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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계에서 계명대학교의 <목요철학세미나>(약칭 ‘목철’)는 대학이 자발적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원조로서, 가장 오랜 역사와 지명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 글은 <목철>의 현재까지의 발전 및 변모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대중 인문교육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다양성, 일관성, 개방성, 전문성, 쌍방향성, 성실성을 견지해 온 <목철>은 소속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지역 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은 물론 국내에서도 그 질과 양 모든 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로 일컬어지는 최근의 상황과 맞물려 <목철>도 여러 측면에서 위기에 처했지만, 최근에 단행된 일련의 개혁적 변모 시도 덕분에 그 위상은 더욱 더 제고되었다. 그 전략은 ‘대중적 친숙성’과 ‘학문적 전문성’이라는 두 덕목을 프로그램의 이원화를 통해 좀 더 구체화하는 데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철> 및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타개해야 할 장애요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즉 강연자의 학문적 전문성과 대중적 지명도 사이의 괴리, 일부 강연자의 지나친 금전적 요구, 거대 기업과 언론기관이 제공하는 다른 프로그램과의 경쟁관계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이러한 대학 중심의 프로그램을 위태롭게 하지만, 특히 최근의 기형화된 교육정책으로 인한 학문후속세대의 급감 문제야 말로 가장 큰 위협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인문 중심의 문화 융성’을 실질적으로 도모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이벤트 지원 정책을 넘어선 장기적·거시적 관점의 인식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더보기In Korean academic society, the Thursday`s Philosophy Seminar at Keimyung University (= ‘Mokcheol’), having the longest history and highest reputation, is generally acknowledged as the origin of humanities lecture program that is voluntarily provided for the citizens by a university. The author of this article tries to give a reasonable diagnosis of the situation that the public humanities education of Korea is facing, and to suggest the future tasks by analysing Mokcheol`s development and transformation up to now. Mokcheol, holding on to variousness, consistency, openness, professionality, interactivity and sincerity, is valued highly not only locally but domestically for its quality and quantity, encouraged by the full support of the university and the local community. Mokcheol faced some crises in concern with the contemporary situation which is called ‘crisis of humanities’, but its status got improved through recent attempts for reformative transformation. The new strategy of Mokcheol consists in dualizing the program into two main tracks: ‘public familiarity’ and ‘academic professionality.’ Nonetheless, the obstacles which Mokcheol and other similar programs have to overcome still exist. In other words, practical problems such as the gap between the lecturer`s actual academic professionality and his reputation among the public, excessive money demand of some lecturers, the competition against other programs provided by major enterprises and mass media, do of course endanger this university-based program, but the rapid decrease of academic follow-up generation especially due to the recently abnormalized educational policies is one of the major threatening factors. Therefore, for the government to substantially aim ‘humanities-based cultural enhancement’, a long-term macroscopic turn of political vision is necessary, more than just supporting one-shot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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