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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미술에 표현된 “의복”의 심리적 의미: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중심으로 = The Psychological Meaning of “Clothing” Expressed in Feminism Art: Focusing on Frida Kahlo's Works
저자
정영인 (한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7-16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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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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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sychological meaning of clothing in Frida Kahlo’s works, based on clothing expressed in feminism art. As one of the necessaries of human life, clothing mirrors personal psychology and character and contains a variety of social and cultural functions. Clothing described in pictures has high visibility and serves as a key clue to the understanding of a character’s psychology, situation and social position. Especially, it is known that Frida Kahlo, as an artist, who had a deep insight into herself, mostly painted self-portraits, based on her autobiographical experience. The clothing in her works was what she wore in real life. The realistic expression of clothing helps in understanding her psychology, situation and various emotions that changed according to the times. Therefore, this study is focused on considering the psychological meaning revealed in Frida Kahlo’s clothing under three themes. First, Tehuana, a Mexican traditional clothing, appears as a visual symbol of Frida Kahlo’s identity and national identity in the absence of physical image. Second, the ambivalence (love and hatred) towards her husband Diego Rivera is expressed as a dual meaning that symbolizes two egos and androgyny even in clothing. Third, her physical pain and psychological deficit suppressed herself by caging herself in clothing and she hid herself in an official persona that she created. This study result demonstrates that the clothing expressed in Frida Kahlo’s works was used as an external means of expression to display her psychology and also was a medium to integrate and sublimate her physical and psychological trauma. In conclusion, this study has significance by analyzing the psychological meaning of clothing expressed in Frida Kahlo’s works and presenting a new perspective towards clothing in art.
더보기본 연구는 페미니즘 미술에 표현된 의복을 바탕으로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작품에 내재한 의복의 심리적 의미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의복은 인간생활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 중 하나로 개인의 심리와 성격을 반영하고, 사회ㆍ문화적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그림 속에서 표현되는 의복은 높은 가시성으로 인물의 심리와 상황, 사회적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특히 프리다 칼로는 자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한 작가로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화상을 주로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품 속에서 그녀가 입고 있는 의복은 실생활에서도 입었던 것으로, 사실적인 의복 표현을 통하여 그녀의 심리와 상황, 시기에 따라 변화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프리다 칼로 의복에 내재한 심리적 의미를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첫째, 정체성의 기호로서 표현된 멕시코 전통 의복인 테우아나(Tehuana)는 신체 이미지의 부재 속에서 프리다 칼로의 자아정체성과 민족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각적 기호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남편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에 대한 사랑과 증오라는 양가감정은 의복에서도 두 개의 자아와 양성성을 상징하는 이중적인 의미로 표현되고 있었다. 셋째, 신체적 고통과 심리적 결핍은 자신을 의복에 가둠으로써 억압하고, 공적인 페르조나를 만들어 그 안에 숨는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프리다 칼로의 작품에 표현된 의복은 그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외적인 표출 수단으로 사용되었고, 자신의 신체적ㆍ심리적 외상을 통합하고 승화하는 매개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에 표현된 의복의 심리적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미술에 등장하는 의복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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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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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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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2 | 0.82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5 | 0.897 | 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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