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 문론(文論) 재고(再考) -법(法) 인식을 중심으로- = Reconsideration on Seokjeong Lee Jeong-jik`s Composition Theory -Based on Legal Epistemolog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국제어문(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7-90(24쪽)
제공처
이정직의 문론은 한마디로 법고(法古)라 할 수 있다. 이때 말하는 고(古)란 항상된 것이며, 변하려고 해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법(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정직은 문장에 있어서의 법을 장인에게 있어서 규구(規矩)와 같다고 했다. 장인이 어떻게 활용하든지 규구는 있어야 하며, 규구는 정해진 것이다. 이로 볼 때 이정직이 말하는 배워야 할 법은 고법(古法)이며 정법(定法)이다. 다만 정법을 모두 체득한 이후에 자신의 글을 쓸 때는 변화하여야 하니, 이것이 법고이다. 다시 말해 작문에 임하여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법이라는 기존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 이정직은 작문에 임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법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법을 익혀 두어야 한다고 정법으로서의 고법을 주장한 것이다. 이에 이정직은 「백이전(伯夷傳)」을 분석하여 정법의 예를 보여주었고, 「한훤소품(寒暄小品)」과「척독이지(尺牘已知)」를 통해 정법으로서의 고법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다.
더보기Lee Jeong-jik`s composition theory can be said to be Beopgo(法古) in a word. What Go(古), which is said at this time, means what was enhanced, and what cannot be changed in the face of striving to change. This is the same even in Beop(法). Lee Jeong-jik said that Beop(法) in sentence is like Gyugu(規矩) in artisan. No matter how the artisan applies, there should be Gyugu(規矩), and Gyugu(規矩) is what was fixed. In light of this, Beop(法) mentioned by Lee Jeong-jik, which will need to be learnt, is Gobeop(古法) and Jeongbeop(定法). Still, as there is necessity of a change when performing own writing after acquiring all the Jeongbeop(定法), this is Beopgo(法古). In other words, the existing discussion is that Beop(法) means to be naturally formed in the writing process with facing composition. Further, Lee Jeong-jik asserted Gobeop(古法) as Jeongbeop(定法) with saying that Beop(法) needs to be learnt basically in order to allow own Beop(法) to be formed naturally with facing composition. Accordingly, Lee Jeong-jik analyzed 「Baekijeon(伯夷傳)」 and then showed the example of Jeongbeop(定法), and strived to arrange Gobeop(古法) as Jeongbeop(定法) through 「Hanhwonsopum(寒暄小品)」and 「Cheokdokiji(尺牘已知)」.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